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연방의회에 한인사회 목소리 전했다

미주한인 | | 2019-07-19 21:21:2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풀뿌리컨퍼런스 참가자들

미주이산가족상봉 등 입장전달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및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제 6회 미주한인풀뿌리컨퍼런스가 지난 18일 폐막된 가운데 한인들이 의회로비를 통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했다.

전국에서 온 한인 500여명은 풀뿌리 컨퍼런스 이틀째인 17일을 ‘행동하는 날’(Action Day)로 정하고 토마스 수오지 연방하원의원(뉴욕, 민주), 캐롤라인 멀로니 연방하원의원(뉴욕, 민주) 등 상하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의원 또는 보좌관과 간담회를 통해 한인사회의 입장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미국시민권자의 북한 이산가족상봉, 한인 입양인에 시민권 자동 부여,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한미간 무역 증진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의원들에게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다.

의회 로비 참가 한인들은 센서스 조사를 바탕으로 의원들을 만날 때 해당주에 몇 명의 한인이 살고 있고 한인 유권자는 얼마나 되며 해당 의원 지역구에는 한인이 몇 명인지 등을 알리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토마스 수오지 연방하원의원에게는 지역구에 한인 유권자가 8,000명이고 그중 5,000여명이 민주당 지지자라는 사실을 알렸고 민주당 소속 캐롤라인 멀로니 연방하원의원에게는 지역구에 한인 유권자가 4,000여명이고 그 중 2,700여명이 민주당 지지자라는 사실을 알리는 방식으로 로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풀뿌리컨퍼런스는 DC 소재 비영리단체인 한인유권자연대(대표 김동석)가 주최하고 있다. 한인 유권자 연대는 이번 컨퍼런스 후 보다 자세한 정보를 담은 자료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DC=이창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