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규모 방문단 도착
학생·공무원 교환프로 성과
“가든그로브 시와 안양시 자매결연 30주년 축하해요”
안양시가 가든그로브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30주년을 맞이해서 최대호 시장을 포함한 24명의 방문단이 26일 3일 일정으로 가든그로브 시를 찾았다.
이번 안양시 방문단은 최 시장과 시청 공무원 6명, 김선화 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시의회 관계자 3명, 한미친선협회 임원과 회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가든그로브와 안양시가 자매결연을 맺은지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방문해 주어서 너무나 의미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 시장은 “미주 지역 한인커뮤니티에서 중심이 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에 새로운 한인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가든그로브와 안양시가 30년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우호 증진에 힘을 실어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은 “가든그로브와 안양시의 30년동안의 자매결연은 시에 자긍심을 심어주었다”라며 “양 도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이같은 기회를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시와 안양시는 지난 1989년 6월28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안양시 공무원 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OC=문태기 기자
최대호 안양(왼쪽)시갇이 신영균 노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