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뉴욕 불체자 운전면허 법안 1차 관문 통과

미주한인 | | 2019-06-14 21:21:1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하원 86 대 50으로 가결

주상원 통과여부는 불투명 

한인 등 이민커뮤니티 환영

뉴욕주내 불법 체류자들에게도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내용의 ‘그린라잇 뉴욕’’(Green Light NY)법안이 마침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뉴욕주하원은 12일 그린라잇 뉴욕 법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86표, 반대 50표로 가결시키고 주상원으로 넘겼다.

이번 법안은 소셜시큐리티카드 등 연방기준에 맞는 신분증이 아니더라도 비상업 운전면허를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더라도 운전면허 신청서와 함께 소셜시큐리티번호를 받지 않았다는 진술서를 서명해 제출하면 된다.

뉴욕주의회는 이번 법안이 주상원을 통과해 쿠오모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입법화될 경우 뉴욕시 6만4,000명을 포함한 모두 26만5,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함께 당장 운전면허 신청비용 2,600만달러를 비롯해 연 5,700만달러의 뉴욕주정부의 추가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 하원으로부터 법안을 넘겨받은 주상원은 올해 회기가 끝나는 오는 19일 이전에 표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하지만 업스테이뉴욕 지역과 롱아일랜드 등을 지역구로 하는 상당수 의원들은 이번 법안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눈치를 보고 있어 통과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주의회를 통과하면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그린라잇 뉴욕법안의 입법화 여부는 주상원 표결에 달려있게 됐다. <서승재 기자>

뉴욕 불체자 운전면허 법안 1차 관문 통과
뉴욕 불체자 운전면허 법안 1차 관문 통과

한인 사회 등 이민자 커뮤니티가 주의사당에서 그린 라잇 뉴욕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