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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초등생, 스펠링비 전국대회 참가

미주한인 | | 2019-05-29 2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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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클로이 나양 

LA카운티 대표로 출전

LA 한인 초등학생이 스펠링비 전국 대회에 LA카운티 대표로 출전해 최종 결과에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영어철자 말하기 대회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 비’ 전국 대회가 27일부터 워싱턴 DC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LA 발렌시아 지역 테소로 델바예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클로이 나양이 다른 4명의 학생들과 함께 LA 카운티 대표로 출전해 미 전역에서 지역 대표로 출전한 565명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1차 예선에서는 스펠링 단어 및 어휘 질문에 관련된 객관식 시험이 메릴랜드 게이로드 내셔널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치러졌고, 28일 2차 예선, 29일 3차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오는 30일 메릴랜드에서 최종 결승을 치르게 된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보다 1만 달러가 5만달러가 걸려 있다.

한편, 스펠링비 작년 대회에서는 인도계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11년 연속 인도계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LA=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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