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위조 운전면허증으로 셀폰사다 '덜미'

미주한인 | | 2019-05-23 18:18:5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퀸즈의 한인남성 2명이 커네티컷까지 가서 위조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셀폰을 구입하려다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밤 커네티컷 스트랫퍼드의 이스트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스프린트 매장에서 위조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아이폰 2개를 구입하려 한 혐의로 박모(23)씨와 장모(43)씨 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적인 박씨와 장씨는 4급 경범죄와 3급 신분도용, 경찰업무 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각각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장씨는 위조 운전면허증을 의심한 스프린트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제시한 운전면허증은 타인의 면허증에 사진만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박씨는 “퀸즈 플러싱의 한 커피샵에서 만난 ‘J’씨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박씨는 “J씨가 롱아일랜드의 이스트가든과 커네티컷의 노워크, 페어필드, 스트랫퍼드 지역의 셀폰 매장 리스트를 준 뒤 택시에 태워 셀폰을 사오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실제 스프린터 매장 밖에서 대기 중이던 택시기사는 경찰에게 “누군가 이들을 스프린터 매장으로 태워주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택시 안에서 박씨의 사진이 들어있는 4개의 위조된 커네티컷 운전면허증과 1개의 뉴저지 운전면허증이 발견해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뉴욕=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