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6일 시장실 산하에 새롭게 설치된 ‘크리에이티브 카운슬’(Mayor’s Creative Council)의 위원으로 미 광고업체 ‘드로가 5’의 수지 남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위촉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뒤 미국으로 이민 온 남씨는 IBI그룹과 야마모토 모스 맥켄지, 팰론 월드아이드 등에서 어카운트 매니저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드로가5에서 근무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카운슬은 마케팅과 광고, 미디어 회사의 임원 및 크리에이티브 리더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뉴욕시의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뉴욕=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