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11명 체포
한인여성 최소 4명
미 전역에서 한인 여성들이 원정 성매매 등 불법 매춘에 연루돼 연이어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도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성매매를 해온 한인 여성들이 다수 체포됐다.
스타 애드버타이저에 따르면 호놀룰루 경찰은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고객들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를 해 온 여성 총 11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지난주 대배심에 의해 총 23건의 불법 매춘 등 혐의로 기소됐다.
체포된 여성들 중에는 권모(60)씨와 김모(53)씨, 임모(41)씨, 배모(66)씨 등 한인 여성들이 최소한 4명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호놀룰루 경찰은 연방 국토안보부와 연방 검찰 등 수사기관들과 합동으로 이 지역 불법 마사지 업소 등에 대한 대대적 수사를 벌여 불법 매춘에 가담해 온 용의자들을 적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LA=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