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56·사진)이 다음 달 퇴진하는 금종국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자로 확정됐다.
3일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은 바니 이 행장을 오는 5월3일자로 한미은행의 행장(psident) 및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3일 발표했다. 한미 파이낸셜은 또 3일자로 바니 이 행장이 이사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부터 행장직을 수행해 온 이 행장은 다음 달 행장 및 CEO에 취임하면 명실공히 한미은행 원톱 최고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종국 CEO는 오는 5월3일자로 퇴진한다. LA=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