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발레가 자랑하는 겨울의 클래식, "호두까기 인형"이 다운타운 소재 보스턴 오페라하우스에서 이달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모두 41회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년 전부터 보스턴 발레 컴퍼니의 수석무용수로 임명된 한인 발레리나 한서혜씨와 올해부터 수석무용수가 된 채지영씨가 주역인 슈가플럼 페어리로 출연해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올해 입단한 이소정, 이선우 단원들도 출연한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더욱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최고 인기 레퍼토리로 입장료는 37달러부터 시작이다.
올해부터는 새로 취임한 뮤직 디렉터 미챠 산토라가 전속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예술감독 미코 미시넨의 안무로 올해 7년째 무대에 올리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