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말리부 코랄캐년 비치 인근에 차만 남기고 사라진 한인 여대생 일레인 박씨(당시 20세)의 실종 사건이 발생 20개월을 넘긴 가운데 박씨의 가족들의 안타까운 박씨 찾기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NBC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NBC 뉴스는 실종된 박씨가 24일로 22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가족들이 슬픔 속에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며, 박씨 찾기를 위한 14만 달러 보상금의 지급 시한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지만 아직 새로운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는 박씨의 어머니 수잔 박씨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