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출신의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 지난 2015년 발의한 위안부 결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후 조직된 인권옹호단체 ‘위안부 정의연합’이 샌프란시스코시에 위안부 동상(사진)을 기증했다.
지난 달 22일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스 스퀘어에서 열린 동상 제막식에서 공개된 위안부 소녀상은 중국, 필리핀, 한국인 소녀와 세명의 소녈르 바라보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제인 김 시의원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수 천명의 여성 및 소녀들에게 가한 착취와 만행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느 역사”며 “위안부 소녀상을 통해 피해자들을 영원히 기념하고 앞으로는 다시는 이러한 만행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