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위원회(CKA) 샘 윤 사무총장(사진)은 12일 북한에서 송환된지 6일만에 숨진 윔비어 사건으로 연방 의회에 발의된 ‘북한여행통제법안’ 통과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KA는 NGO단체 및 인도주의적 활동에 대한 통제는 제외시킬 것을 의원들에 요구해 관철시켰다.
샘 윤 사무총장은 CBS방송의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에서 출연료 문제로 하차한 한인배우 대니얼 김과 그레이스 박 문제에 대해도 할리웃의 고질적인 유색인종 차별 문제를 지적하고, 차별 관행이 없어지도록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CKA 멤버는 LA의 40여명을 포함해 조지아, 켄터키,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한국, 영국 등 총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