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다수 가주하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페어뷰 타운에 한국산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들어 1주일 안돼 페어뷰 주택가 인근에 주차해놓은 차량을 절도하는 사건이 4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1일 페어뷰 풀톤 애비뉴에 주차해 놓은 차량이 밤사이에 사라졌으며, 다음날인 2일에도 맥킨리 스트릿 인근 한 주택의 주차장에 세워놨던 차량도 자취를 감춰 버렸다.
5일에는 페어뷰 브로드 애비뉴 선상의 중고차 매장에 세워났던 차량이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달에만 벌써 4건의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3건은 현대와 기아에서 만들어진 한국산 브랜드 차량이라며 해당 차량 차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보전화 201-943-2100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