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의 ‘군함도’를 고발하는 영상이 뉴욕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광장 전광판에서 3일부터 일주일간 상영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강점기 한인을 강제징용해 노예생활을 강요했던 군함도를 고발하는 영상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띄웠다. 영상은 15초 분량이며, 오는 9일까지 하루 1000회씩 일주일 동안 총 7000여 회 상영된다. 서 교수는 타임스퀘어에 올린 영상으로 SNS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타임스스퀘어 광장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는 군함도 고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