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스펠의 정창균 목사
‘무지개가 떠오르는 세종로, 용맹스런 충무공을 바라보며, 비둘기가 춤을 추는 시청 앞, 아이들이 뛰어 놀며 기뻐하네. (중략) 좋아 좋아 서울 가고 싶은 나라, 좋아 좋아 우리 조국 사랑해요, 좋아 좋아 서울 보고 싶은 나라, 하나님이 보호하는 대한민국.’
월드재즈가스펠미션 대표 정창균 목사가 최근 이 같은 가사의 ‘애국송’을 만들어 발표했다. 곡명은 ‘좋아좋아 서울(하나님이 보호하는 대한민국)’이다. 정 목사는 재즈 가스펠 사역자로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동시에 세 개의 색소폰을 부는 유일한 연주자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노래는 광화문 일대에서 보이는 장면을 담으며 서울을 예찬한다. 정 목사는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시청 광장 등을 눈앞에 떠올리며 곡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 달반 전 10인조 가스펠 밴드의 연주와 찬양사역자인 부인 정태미 사모의 노래로 녹음을 끝냈다. 유튜브에도 올려놓아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좋아좋아 서울 정태미’ 또는 ‘좋아좋아 서울 proud seoul’을 치면 된다.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정창균 목사,정태미 사모와 딸 은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