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뉴욕시의회, 한인단체 지원금 줄였다

미주한인 | | 2017-06-28 19:19:5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18회계연도 지출예산안

9개단체 23만500달러...17%↓

뉴욕시의회가 한인단체들에게 지원하는 예산이 17%나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본보가 최근 통과된 2018회계연도 지출예산안에서 지원단체 명단을 확인한 결과, 지원을 승인받은 한인단체는 뉴욕가정상담소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민권센터, 퀸즈한인회, 한미헤리티지재단, 뉴욕한인상록회, 대뉴욕노인복지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가정문제연구소 등 총 9개 단체로 지원금은 23만5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대형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금을 우회적으로 전달받는 것을 제외하고 실제 한인단체가 직접 시정부에 신청해 승인을 받는 것만을 합산한 것으로 지난해 27만6,910달러보다 약 17% 가량이 감소한 것이다.

올해 새 커뮤니티 회관을 마련한 KCS의 경우 지원금이 4만8,500달러로 지난해의 절반이상 줄었지만, 회관 건립에 사용되는 지원금이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뉴욕지구한인상록회도 2만500달러에서 1만 달러로 절반 넘게 줄었다. 특히 시민참여센터와 뉴욕한인커뮤니티재단은 지난해 각각 2만1,000달러와 5,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올해는 아예 못 받게 됐다.  대신 대뉴욕노인복지회와 뉴욕한인학부모협회에 각각 5,000달러와 1만2,500달러의 지원금이 배정됐다.

또 뉴욕가정상담소와 퀸즈한인회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이 소폭 증가했으며, 가정문제연구소와 한미헤리티지재단, 민권센터는 지난 회계연도와 지원금이 동일했다. <조진우 기자>

뉴욕시의회, 한인단체 지원금 줄였다
뉴욕시의회, 한인단체 지원금 줄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