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미소 등 한국 인디가수 출연
6일 밤 LA 시청 앞에서 열린 '아이덴티티 LA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인디 뮤지션들이 출연해 K-팝을 소개했다.
미국 내 아시안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인 이 뮤직 페스티벌은 LA 시와 시의회가 아시안-아메리칸 유산의 달을 기념해 개최했다.
한국 가수로는 알앤비(R&B) 가수 겸 프로듀서 딘(DEAN)과 첫 번째 싱글곡 '테이크 미'로 스포티파이 50에 오른 미소(MISO), 크러쉬·갓세븐 등의 노래를 작곡한 2XXX, 가수 겸 댄서 세이(SAAY) 등이 참석했다. 시청 앞에 모인 1만여 명의 한류 팬들은 한국 뮤지션들이 나오자 K-팝을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