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은 21일 퀸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 뉴욕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협조를 당부했다.
안 회장은 “달라스 미주체전 대회는 이전 대회에 비해 동포들의 참가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연령과 가족 범위 확대뿐만 아니라 혈통 범위도 넓혔다”면서 “각 체육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많은 선수들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부모 중 한사람이 한인(혈통 50%)이였던 기존 체육회 회원 자격이 올해부터는 조부모 중 한사람이 한인일 경우(혈통 25%)로 확대됐다. 올해 미주체전은 6월16일부터 18일까지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다. <이지훈 인턴기자>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 등이 뉴욕 한인들에게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