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비즈니스 포커스-산동네 과일꽃나무집〉"지금 감·대추·배나무를 심으세요"

미주한인 | | 2017-04-14 18:18:28

나무,식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경 및 식수 시즌이다. 10여년 동안 조경사 및 원예사로 일해온 김승록 ‘산동네 과일꽃나무집’(공동대표 김경인) 대표에 따르면 “꽃샘추위가 지나간 지금이 식수의 적기이며 바쁜 한인들에게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감나무, 대추나무, 배나무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식수에 앞서 나무를 고르는데 있어서 김대표는 “따뜻한 지역에서 봄을 보내 잎이 무성한 식물들을 들여와 판매하는 마켓들이 많은데 조지아에서 자란 식물들이 키우는데 있어 더욱 안전하다”고 말한다. 플로리다 등 따뜻한 지역에서 들여온 식물들은 꽃샘추위를 견딜 수 없다는 것이다. 잎이 무성하게 다 자란 식물보다는 조지아의 기후에 적응돼 3월 꽃샘추위 이후 잎이 자라나는 식물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난다.

나무를 심을 때에는 심을 위치에 파놓은 흙, 비료, 표토(Top Soil)을 잘 섞어 덮어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땅을 파낼 때 화분 높이의 2배, 넓이의 2배를 파야 하며 나무를 약간 높게 심어줘야 배수도 잘되고 뿌리 뻗음도 좋아진다. 물을 줄 때도 적절한 방법과 시기에 주지 않으면 식물이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김 대표는 “동남부 지역은 5월부터 건조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9월~10월까지는 지속적으로 물을 줘야 한다”며 “1주일에 2번 정도 2~5갤론 정도의 물을 아랫부분에 구멍을 낸 빈우유통이나 물통에 담아 나무 옆에 놓아두는 방식이 물이 땅으로 바로 흡수돼 물 손실이 별로 없어 제일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요즘 한인 분들은 약재로서도 효능이 좋은 산수유, 구기자, 아로니아 나무 등도 많이 찾고 있다”며 “식수하는 법, 비료 주는 법 등에 대한 전화 및 방문문의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희망자들을 모아 전정작업, 접붙이기 교습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770-867-7537. 주소 697 Applachee Ridge Rd. Auburn, GA 30011. 이인락 기자

<비즈니스 포커스-산동네 과일꽃나무집>"지금 감·대추·배나무를 심으세요"
<비즈니스 포커스-산동네 과일꽃나무집>"지금 감·대추·배나무를 심으세요"

산동네 김승록, 김경인 대표부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