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27일 현재 등록율 6%
'인터넷으로 등록하면 쉬워요'
한국의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3월30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현재 조지아 등 관할 6개주의 선거권자는 7만9,197명으로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록된 1080명을 제외하고 총 3,831명이 신규등록해 참여율 6% 수준을 보였다.
유권자는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9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상사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 국외부재자, 그리고 영주권자가 해당된다.
유권자 등록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동남부지역 재외선거 투표일은 4월25일부터 30일까지로, 지난해 총선과 마찬가지로 애틀랜타 한인회관, 앨라배마 몽고메리 한인회관, 플로리다 우성식품 등 3곳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