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뉴욕일원 한인 애국지사 발굴 나선다

미주한인 | | 2017-03-18 18:59:19

애국지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한인회-흥사단 공동 프로젝트 진행

이민사 박물관 독립관 등에 사료 전시

뉴욕한인회가 뉴욕 일원에서 활동했던 한인 애국지사 발굴 프로젝트에 나선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16일 흥사단과 공동으로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활약했던 한인 애국지사들을 발굴, 애국지사들의 활약상과 업적을 한인 이민사 역사박물관에 보관·전시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이를 위해 흥사단과 공동으로 뉴욕 일원에서 활동한 애국지사들을 발굴해 올 여름 완공예정인 한인 이민사 역사박물관의 독립관과 전쟁관 등에 애국지사들의 활동상이 담긴 역사 자료들을 전시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뉴욕한인회는 한국 보훈처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흥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박물관에 전시될 역사 자료에 대해 검증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수년 전 퀸즈의 한 공동묘지에서 황기환 애국지사의 묘소를 직접 발굴한 뉴욕한인교회 장철우 목사는 “뉴욕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황기환 선생과 염세우 선생 등의 활약도 찾지 못했다면 그대로 역사 속에 잊혀 버렸을 것이다”며 “뉴욕에 아직 발굴되지 못한 애국지사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더 늦기 전에 한인 애국지사들을 발굴해 미주한인사회의 역사에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희 흥사단 미주위원장은 "황기환 선생은 미국과 유럽에서 항일 독립 외교전을 펼친 이물론 임시정부의 항일외교에 있어 ‘임시정부 영사 1호’로 불릴만한 업적을 남긴 분”이라고 소개했다.  <조진우 기자>

뉴욕일원 한인 애국지사 발굴 나선다
뉴욕일원 한인 애국지사 발굴 나선다

한인 애국지사 발굴계획 기자회견. 오른쪽부터 정광채 흥사단 뉴욕지부장, 김민선 한인회장, 장철우 목사, 윤창희 미주위원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미동포 여성사업가, 미국 여자축구에 역대최고액 3천만달러 기부
재미동포 여성사업가, 미국 여자축구에 역대최고액 3천만달러 기부

여성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James A. Pittman-Imagn Images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