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전세계 75곳에 110명
한국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전 세계 36개국 75개 세종학당에 110명의 한국어 교원을 3월 중으로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3월부터 올해 말까지 현지 학당에서 한국어 교육·한국 문화 소개, 교육자료 개발, 현지 교원 재교육, 행정 업무 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강의 경력자를 선발했고 지난 1∼2월 출국 준비 교육을 마쳤다. 재단은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세종학당에 한국어 교원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