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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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셜 연금 4년래 가장 낮은 2.5% 인상

‘생활비 조정률’(COLA) 매년 자동 조정내년 하향 조정은 인플레 둔화세 반영의료비 급등 반영 안 돼 불충분 지적수혜자 증가로 2023년 기금 고갈 전망 내년 소셜시큐리티 연금 인상률이 2.5%로 결정됐다. 하지만 의료비 급등이 적절히 반영되지 않아 인상 폭이 노인 생활비 충당에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많다. [로이터]  연방정부가 2025년 소셜시큐리티 연금이 2.5% 인상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반영된 조정이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인상률은 정부의

기획·특집 |소셜 연금,인상률 |

‘단지 관리 목적’HOA 〈주택소유주협회〉관리비, 왜 자꾸 인상되나?

구입할 집을 찾을 때‘주택소유주협회’(HOA)가 운영되지 않는 주택을 첫 번째 조건으로 삼는 바이어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주택 보험료, 재산세에 이어 HOA가 부과하는 관리비마저 덩달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HOA는 공공시설이 운영되는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코압’(Co-Op) 형태의 주택은 대부분 HOA 관리비를 다달이 내야 한다. 단독 주택이지만 대단지 형태로 개발된 주택도 HOA를 통한 관리비가 부과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 금융 정보 서비스 업체 뱅크레잇닷컴이 최근 HOA 관리비가 급등하는 원인과 주택 시장에 미칠

부동산 |HOA,관리비,자꾸 인상 |

소셜연금 수령액 내년 2.5% 인상

인플레 둔화 반영평균 50달러 상승 내년 소셜 시큐리티 연금 수령액이 2.5% 인상된다.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반영해 조정된 것으로, 2021년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10일 연방 사회보장국(SSA)은 전국적으로 총 7,250만여 명에 달하는 소셜 연금 수급자들의 내년도 기초생활비 조정폭(COLA)을 ‘2.5% 인상’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상승폭이 가장 작게 나타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2.3%) 보다는 약간 높았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면

사회 |소셜연금 수령액, 2.5% 인상 |

200달러 넘었다… 디즈니랜드 티켓 또 인상

일일 입장권 7종류 중 단계별로 최고 206달러 한인들도 많이 찾는 애나하임의 명소 디즈니랜드의 입장 티켓 가격이 또 다시 6% 가량 인상돼 1일 이용권 가격이 200달러를 넘어섰다. 디즈니랜드는 다음 달 ‘티아나스 바유 어드밴처’ 오픈과 내년 리조트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부분의 티켓 가격을 인상했다. 9일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어드밴처의 티켓 가격 대부분이 적게는 5.9%에서 많게는 2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랜드 일일 티켓 가격은 티어 0에서 티어 6까지 7종류로 구분되는데, 그날

경제 |디즈니랜드 티켓,200달러 넘었다 |

메가밀리언 가격 게임당 5달러로 인상

2025년  4월부터 메가밀리언복권의 판매 가격이 게임당 5달러로 인상된다.  메가밀리언은 7일 현재 게임당 2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복권 가격이 2025년 4월부터 5달러로 2.5배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가격 인상은 잭팟 당첨금 규모를 더 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 측은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잭팟 당첨금 규모와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더 빠르고 더 많은 기회의 고액 당첨금을 조성하고 ▶2등 당첨금을 최대 1,000만달러까지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밀리언 컨소시엄의 조슈아 존스

사회 |메가밀리언스,5불 인상 |

〈부고〉 문대용 전 재향군인회장 부인상

문대용 전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미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의 부인인 이강희 여사께서 19일 오전 3시경 소천했다. 향년 83세. 유족으로는 남편 문대용 회장 및 2남 및 4명의 손주가 있다.입관예배는 22일(월) 오후 6시 아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리며, 발인예배는 23일 오전 10시 피치트리 장례식장(Crowell Brothers)에서 열린다. 문의=678-923-5172.

사회 |문대용, 부인상 |

한국의학연구소(KMI), 한인상의와 업무협약

다양한 검진상품, 질병 신속발견한국 8개 검진센터, 200명 의사 한국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질병예방과 조기발견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학연구소(KMI)가 8일 애틀랜타조지아한인공회의소(회장 한오동)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력과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한오동 회장은 "한국에서 종합검진 대중화에 힘써온 KMI와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인상의 회원사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현아 KMI 기획조정실 국제사업팀 수석팀장은

라이프·푸드 |한인상의 한국의학연구소, 한국일보 애틀랜타 |

[한자와 명언]   印 象(인상)

*새길 인(卩-6, 5급) *모양 상(豕-12, 4급) ‘His image is deeply impressed on my mind.’는 ‘그의 인상이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인상’을 바르게 옮긴 것은? ①印象 ②印橡 ③印像 ④印想. 답인 ‘印象’이란?印자는 ‘억누르다’(suppress)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람을 손으로 머리를 눌러 꿇어앉히는 모습을 본뜬 것이었다. 卩(절)은 꿇어앉은 사람의 모습이며, 왼쪽의 것은 ‘손 우’(又)의 변형이다. 후에 ‘누르다’(press down) ‘새기다’(carve) ‘

외부 칼럼 |한자와 명언 |

산불 피해만큼 걱정스러운 주택 보험료 인상

잦은 산불로 가주 주택 보험료 급등올스테이트 보험료 35%↑ 요청 승인일부 지역, 100%~385% 인상 통보이상 기후로 추가 인상 가능성 여전지난 9일 오렌지카운티에서 발생한 에어포트 산불을 주민들이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남가주의 잦은 산불로 주택 보험료 추가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로이터] 남가주에서 대형 산불 3개가 동시 다발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미 많은 주택이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공기 질이 악화하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졌다. 산불 지역에서 수십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화염과 짙은 연

기획·특집 |산불 피해,주택 보험료 인상 |

19회 재미수필 신인상 가작 발표

정병갑·김다영씨 선정 제19회 재미수필 신인상은 당선작 없이 정병갑씨의 ‘그리움이 머무는 곳’과 김다영씨의 ‘한국인 엄마, 미국인 딸’을 가작으로 선정했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이현숙 회장은 “미 전국에서 신인상에 많이 응모해 주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편씩 정독했다. 올해는 깊은 사유로 건져 올린 글이 특별히 많았다. 수필은 생활의 표현이며, 성찰이며,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느낌을 마음에 담아내며 생각을 가다듬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느라 고심했을 응모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우수작이 많았음에도 당선작은

정치 |19회, 재미수필, 신인상, 가작 발표 |

조지아 11월 선거에서 '재산세 인상 제한' 주민투표

주택재산세 물가승률로 인상 제한세무법원 신설도 주민투표로 결정 조지아 유권자들은 올해 11월 선거에서 조지아 헌법에 대한 두 가지 개정안에 대해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해야 한다. 하나는 주택 소유자의 재산 평가 증가를 제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무 법원을 만드는 것이다.이 개정안은 대통령, 연방하원, 주의회 경쟁과 함께 조지아 투표용지에 있는 유일한 두 가지 주 전체 문항이다.첫 번째 헌법 개정안은 주택 가치가 상승할 때 발생하는 재산세 인상을 늦추기 위한 방안이다. 대부분의 재산세 수입은 공립학교로 사용된다.

정치 |조지아, 재산세 인상제한, 인플레이션 상승률로 제한, 주민투표 |

“연 40만달러 이하 세금인상 면제·기업규제 강화”

해리스 경제정책 첫 발표식품폭리 처벌·병원빚 탕감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6일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랄리를 방문, 자신의 첫 경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세제 헤택을 비롯해 식료품, 약값, 주택가격 등을 망라해 중산층을 겨냥한 대규모 지원 계획을 내놓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16일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해 취임 100일 경제 구상을 공개했다. 이는 해리스 부통령이 내놓은 첫 번째 정책 공약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대

정치 |해리스,세금인상 면제,기업규제 강화 |

오바마 케어 보험료 대폭 인상 가능성

비영리 보건연구기관 KFF 전망 “내년 만료···갱신 안되면 85%↑”11월 대선 결과 갱신여부 결정  일명 오마바 케어로 불리는 ACA(Affordable Care Act ) 건강보험료가 무려 85%나 오를 가능성이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비영리 보건연구단체인 KFF는 최근 “만일 연방의회가 올해 만료되는 팬데믹 기간 동안 지급된 강화된 보조금에 대한  갱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오바마 케어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85%  오르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월보험료가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르면 단순히 가

경제 |오바마 케어, 보험료, KFF, 인플레이션 감축법, 조지아 무보험층 |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수수료 인상

아시아나항공, 2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유료 좌석 업그레이드 상품인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 운임체계를 개편할 방침임에 따라 장거리 노선인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한인들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부터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를 시간·거리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비용을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변경된 운임체계는 비행 시간과 거리에 따라 1개 그룹이 추가된 그룹1~그룹6으로 나눠 적용된다. 일본·중국·동북아 등 그룹1과 동남아 대부분 국가가 속한 그룹2의 가격은 낮아

경제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수수료 인상,아시아나항공 |

코카콜라, 가격 인상효과 속 매출전망 상향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시장 전망 넘어선 실적 미국 음료업체 코카콜라가 제품 가격 인상 효과와 수요 증가 속에 올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했다.23일 블룸버그통신·CNBC방송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환율·기업인수 요인 등을 제외한 올해 유기적 매출(organic revenue)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8∼9%에서 9∼10%로 상향했다고 밝혔다.2분기 매출은 123억6천만 달러로 시장분석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예상치 117억6천만 달러를 넘어섰고,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 81센트보다 많은 84

경제 |코카콜라, 가격 인상효과,매출전망 상향 |

코스코, 7년 만에 연회비 인상

미국의 회원제 할인마트 코스코가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고객의 연회비를 7년 만에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인상 이후 처음으로 인상되는 코스코 연회비는 '골드스타'와 비즈니스 회원은 65달러로 5달러 인상되고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오른다.코스코는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2% 리워드 한도도 1천 달러에서 1천250 달러로 높아진다고 말했다.코스코는 이번 인상이 회원 5천200만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그중 절반 이상이 이그제큐티브 회원이라고 전했다.이번 발표 이후

경제 |코스코, 연회비 인상 |

바이든 “렌트비 인상 연 최대 5%로 제한”

연방 차원 ‘상한제’ 추진50유닛 이상 보유 건물주“위반시 세금공제 박탈”연방의회 통과는 ‘불투명’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대료 인상률이 5%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임대료 상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경합주인 네바다를 방문해 유닛 50개 이상을 소유한 건물주에 대해 임대료 상한제를 공식 제안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임대료를 연 5% 이상 올릴 경우 세금 공제 혜택을 박탈하는 방안 등이 주된 내용이다. 단 신규 건설 아파트

경제 |렌트비 인상, 연 최대 5%로 제한 |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 재산세 46% 인상 계획

주민 의견 수렴 예정 공청회 연다로렌스빌 시는 8일부터 재산세 인상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시는 2025 회계연도에 3.26 밀스(mills)의 재산세율을 제안하며, 이는 작년보다 46% 인상된 수치다.공청회 일정은10일 오후 5시와 22일 정오 및 오후 7시, 장소는 로렌스빌 시청(70 S. Clayton St.)이다. 공청회 참여 주민들은 시의회 및 관계자들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로렌스빌 최고 재무 책임자 케스 리는 "제안된 세율 조정은 주민들이 기대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

경제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 재산세, 인상, 공청회, 애틀랜타 |

식료품 가격 인상에 뿔난 소비자들 지갑 닫았다

치솟는 물가에 소비 줄여식품 대기업들 매출 감소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LA의 한 수퍼마켓에서 여성 고객이 유제품을 고르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19 사태 후 식료품 가격이 계속 오르자 소비자들이 더 못 버티고 소비를 줄여 관련 기업의 판매 감소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 식품 대기업 펩시코는 2분기 북미 지역 음료와 스낵 사업부에서 판매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5%와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제 |식료품 가격 인상,소비자들 지갑 닫았다 |

미친 주택보험료… 또 30% 인상

가주 ‘빅3’ 스테이트팜 작년 20% 이어 또 올려 최근 몇년 새 미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로 보험사들이 주택보험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 영업 중인 ‘빅3’ 보험사 스테이트팜이 또 다시 보험료를 30% 이상 인상할 계획이어서 한인을 비롯한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최근 스테이트팜은 주택 소유주의 경우 30%, 콘도미니엄 소유주의 경우 36%, 세입자의 경우 52% 인상을 골자로 하는 주택보험료 인상안을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에 요청했다. 보험료 인상 승인

경제 |미친 주택보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