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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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맥아더 동상’ 한인회관 내 건립 공청회 개최

반대자 없이 찬성의견만 제시돼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 우려돼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동상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건립하는 안건을 놓고 지난달 30일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한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가 개최됐다.한인회가 주최하고 동상건립위원회가 주관한 공청회에서 찬성의견은 있었지만 반대의견은 없었다. 이승만 기념사업회(회장 유명화),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오대기) 등이 한인회에 회관 내 동상건립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날 공청회는 마련됐다.오대기 회장은 동상건립 취지, 동상건립 장소로서의 한인회관의 적절성

사회 |이승만, 맥아더 동상, 애틀랜타한인회관, 건립, 공청회 |

한인회관에 주중광 박사 내외 현판 걸어

  지난해와 올해 애틀랜타 한인회관 개보수 비용으로 총 40만 달러를 기부한 ‘더 주 패밀리 재단’의 주지영 회장과 주중광 박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한인회가 28일 두 사람의 이름을 쓴 현판을 회관 정문 벽에 설치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주중광 박사는 “조그마한 성의에 크게 보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 패밀리재단의 기부금은 회관 지붕 개보수 공사에 사용됐으며, 이후 대강당 바닥, 무대 보수, 음향 및 조명시설 확충 등에 사용됐다. 주중광 박사 내외가 현판 제막 후 포즈를 취했다. 박요셉 기자     

사회 |주중광, 주지영, 주 패밀리 재단 |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회를 파행으로 이끌고 식물 한인회로 전락시킨 이홍기씨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에서는 한인회관 내에 이승만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립하는 안건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경성 이사장이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찬성자 5인, 반대자 5인 등이 나와 각각 3분 이내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예정

사회 |애틀랜타한인회, 이승만-맥아더 동상, 이홍기, 식물한인회 |

비대위, 이홍기에 한인회관 퇴거 통고

"9월 5일까지 회관퇴거, 계좌동결" 통지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저지 움직임도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 이하 비대위)’가 이홍기씨에게 오는 9월 5일까지 한인회관에서 퇴거하라는 통지문을 보냈다.비대위는 28일 <임시총회 결과 통지, 한인회관 퇴거 및 한인회 계좌 동결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통지문을 보내 지난 8월 17일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개최한 비대위 임시총회 결과를 전하며 9월 5일까지 한인회관에서 퇴거하고, 한인회 은행계좌 사용을 중단하라고 통고했다.비대위는 김백규

사회 |애틀랜타 비상대책위원회, 김백규, 이홍기, 한인회관 퇴거, 계좌동결 |

한인회관 소녀상을 "헛간으로 옮긴다고"

비밀리 열린 한인회 이사회 '이전' 의결소녀상건립위 및 동포 '강력반발' 예고 애틀랜타한인회가 애틀랜타 동포들의 지지와 염원 속에 한인회관 정원에 건립된 애틀랜타 제2 평화의 소녀상을 한인회관 내 2층으로 이전하기로 의결해 동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애틀랜타한인회는 11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2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일홍 회관관리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소녀상 회관 내 2층 이전 제안에 대해 토론 끝에 승인 가결했다. 겉으로 내세운 논리는 한인회관 2층의 역사 바로세우기 전시관을 보강한다는 취지다. 독도전시관과 한국전 전시관을

사회 |애틀랜타한인회, 평화의 소녀상, 이전 |

한인회관에 이승만 동상건립 반대 서명 700명 넘어

조지아 평화포럼은 애틀랜타 한인단체 몇몇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피력한 서명자가 7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 등은 이승만 박사 동상 건립을 위해 30만 달러를 모금하고 있다.조지아 평화포럼은 "이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으로 양민학살, 부정선거로 인한 하야한 점, 그리고 일제시대 하와이에서 임시정부 지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 등을 이유로 동상건립 반대에 나섰다"며 "30일 오전 현재

사회 |애틀랜타 한인회관, 이승만 동상건립 |

한인회관에 '이승만 동상' 건립 놓고 의견 분분

몇몇 한인단체 동상건립 모금운동조지아 평화포럼 반대 서명 돌입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건립하려는 몇몇 한인단체의 움직임에 일부 한인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조지아 평화포럼(공동대표 김선호, 임춘식)은 서명운동 하루 만에 20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조지아 평화포럼은 이승만 전 대통령은 “제주 4.3사건 당시 수많은 양민을 학살하고, 친일 인사들을 등용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자신이 먼저 피난을 가고 한강 다리를 폭파했으며, 부정선거로 결국 하야했다”고

사회 |한인회관, 이승만 동상 |

월남전유공자회 한인회관 보수 호접란 구입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여봉현)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보수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 중인 호접란 60그루를 1,500달러에 구입했다. 판매수익금은 한인회관 보수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김백규 한인회관 건물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요셉 기자 

사회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애틀랜타 한인회관 보수기금 마련,호접란 구입 |

구 한인회관 자리에 올라간 태극기

도라빌 구 한인회관 터에 세워진 국기게양대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게양하는 행사가 3일 정오에 열렸다. 이곳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와 성조기가 너무 낡아 한동안 흉한 모습을 보인 것을 안타깝게 여긴 김백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이 사비를 들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주문해 이날 소녀상 건립위원,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그리고 건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은 게양식 후 참석자들이 함께한 모습. 박요셉 기자 

사회 |태극기 게양, 구 한인회관 |

한국 승리에 한인회관 '대~~한민국' 함성

2일 오전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에 2:1로 승리하자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모인 한인동포 공동응원단 200여명이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며 기뻐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전 상대는 브라질이 유력한 가운데 오는 5일(월) 오후 2시에 한인회관에서는 공동응원전이 다시 펼쳐질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사회 |월드컵 공동응원 |

주중광 박사 부부 한인회관 보수비 20만달러 전달

조지아대 약대 석좌교수인 주중광 박사 가족이 세운 주 패밀리재단(대표 주지영)은 지난 18일 저녁 둘루스 청담에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에 한인회관 보수 및 지붕수리비 1차 성금으로 20만달러를 기부했다. 나머지 2차 성금 20만달러는 2023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주 박사 내외와 한인회 측에서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성 이사장, 김백규 한인회관 관리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성, 이홍기, 주중광, 주지영, 김백규. 박요셉 기자주중광 박사 부부 한인회관 보수비 20만달러 전달 

사회 |주중광, 한인회관 보수비 |

어거스타 한인 40년 숙원 한인회관 개관

동포 성금만으로 18년 노력 결실동남부 세 번째로 자체 한인회관  조지아주 어거스타한인회(회장 장영진)는 지난 4일 한인회관 개관식 및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난 18년간 추진해 온 자체 한인회관 마련의 꿈을 최종 마무리했다.이로써 어거스타한인회는 애틀랜타, 그린스보로에 이어 동남부에서 자체 한인회관 건물을 마련한 세 번째 한인회가 됐으며, 한국정부의 도움 없이 순수 어거스타 한인들의 성금으로 융자 없이 마련한 회관을 갖게돼 감격을 더했다.오후 5시 열린 개관식에는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홍승원 동

사회 |어거스타 한인회관, 장영진, 김기환, 개관식 |

[코리언아메리칸 아리랑] 제3부 아리랑 여정의 종착역 애틀랜타 74회-한인회관 구입과 한인회와 한국학교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한국학교 이사장 김용건 박사 후임으로 선출돼 첫 임무가 시작된 7월 갑자기 학생들이 공부를 하던 한인 천주교 교육관이 노후로 인해 사용불가 판정이 나 학생들이 갈 곳이 없게 됐다. 이사들과 김경숙 교장선생님이 함께 지방정부 교육관계 기관과 한인회와 교회를 찾아 다니며 학생들이 공부할 곳을 물색했지만 개학 직전까지 공부할 장소를 구하지 못했던 고충과 한이 맺혀 어떻게 하든 학생들이 공부를 할 장소부터 구해야 된다는 신념으로 한국학교 건축 후원의 밤을 계속했고 김경숙 교장선생님도 학부형들을

외부 칼럼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천(支泉) 권명오 |

한인회관 내 소녀상 건립, 26일 공청회

26일 오전 11시 30분 한인회관찬반 의견 3-4명 의견발표 예정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에 한인회관에서 애틀랜타 제2 평화의 소녀상을 한인회관 내에 건립하는 문제를 놓고 동포들의 의견을 수립하는 공청회를 연다.이번 공청회는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경성)가 주관해 소강당에서 열리며, 애틀랜타 한인동포 누구든 참석해 발언할 수 있다.이홍기 회장은 “그 동안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여러 의견을 들어왔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한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

사회 |소녀상, 애틀랜타 한인회관 |

한인회관에 제2의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확정

표결 끝에 한인회관 내 설치 인준올해 한인회 재건 성공리에 마쳐한인동포상 등 각종 시상식 거행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소녀상이 건립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9일 저녁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표결 끝에 소녀상 설립 건을 인준했다.당초 한인회는 표결 없이 회관 내 소녀상 건립 문제를 회원들로부터 인준받으려 했으나 전 한인회장 김일홍씨 등이 강력 반발해 결국 표결을 실시했다. 찬성기립자가 100여명이 이른 반면 반대 기립자는 20여명에 불과해 압도적 찬성

사회 |애틀랜타한인회, 평화의 소녀상, 정기총회, 송년회 |

[코리언아메리칸 아리랑] 제3부 아리랑 여정의 종착역 애틀랜타 애틀랜타73회-대 새 한인회관 탄생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현 한인회관 건물을 계약해놓고 250만불 모금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건축위원장과 한인회장이 적극 나섰지만 한인사회는 조용한 채 별 반응이 없다. 건축기금 후원에 대한 열기가 넘쳐야 될 터인데 큰 일이다.  어떻게 하면 회관구입을 위한 한인들의 참여의식을 일깨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한 끝에 조금이라도 모금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적고 부족한 후원금 1천불을 준비해 김백규 위원장에게 전하려고 전화를 해 맥도날드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김위원장이 이 장의사 부속건물(이국

외부 칼럼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천(支泉) 권명오 |

평화의 소녀상 한인회관 건립 보류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광복절 77주년 기념식에 앞서 한인회관에 설치하려던 애틀랜타 제2의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보류하고 동포들의 의견을 더 듣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홍기 한인회장은 "소녀상을 한인회관에 마땅히 설치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일부 반대의 목소리도 있어 받아들이고 반영하는 것이 한인회장으로서 해야 할 화합과 통합 노력이라고 결심했다"며 "9월 초 코리안페스티벌 개최 후 동포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 후 한인회 집행부, 이사회, 자문위, 고문단 등과 함

사회 |평화의 소녀상, 김백규, 한인회관, 이홍기 |

[코리언아메리칸 아리랑] 제3부 아리랑 여정의 종착역 애틀랜타 애틀랜타72회- 화재로 인한 새 한인회관 구입 과정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2013년 김의석 한인회장 재임시 뷰포드 선상에 있는 한인회관이 원인모를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  각박한 이민생활 하에 어렵고 힘들게 장만한 한인회관이 사용불가가 됐다.  한인회는 갈 곳이 없고 한인들의 중요행사도 중단되는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긴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김백규 전 회장과 은종국 전 회장이 한인회관 재건에 적극 나서서 새 회관 건립위원회를 결성했다.  김의석 한인회장은 임기가 끝나 31대 새 한인회장으로 오영록씨가 선출됐다. 오영록

외부 칼럼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천(支泉) 권명오 |

한인회관 소녀상 설치 찬성의견이 압도

한인회관 내 설치 놓고 공청회찬성 7명, 반대 4명 의견 제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애틀랜타 제2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지난 26일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청회가 개최됐다.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경성)가 주관한 이날 공청회에서 찬성과 반대 주장을 할 개인들에게 2분씩의 발언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찬성 의견자 7명과 반대 의견 4명이 각각 발언에 나섰다.김백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은 “역사를 잊은 나라는 미래가 없는 나라”라고 말하며 소녀상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

사회 |소녀상, 애틀랜타 한인회관, 공청회 |

[특별기고] 한인회관과 소녀상 건립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8월15일 광복절 77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때문에 여론이 뜨거워졌다.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회는 8월 15일 오후 4시 소녀 상 개막식을 거행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일부 한인들과 전직 회장들이 반대를 하고 있다.  반대와 찬성의 여론은 당연한 것이고 모든 일에는 견해차가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반대와 찬성의 이유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먼 훗날을 위해 애틀랜타 코리언 아메리칸들의 현실과 미래를 위한 중지를 모아야한다. 반대측은 과거의 역사를

외부 칼럼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특별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