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팔래치고 학부모 “수업 중 휴대전화 금지 반대”
주지사 거부권 행사 촉구“학교안전에 도움 안돼” 주의회를 통과한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HB340;본보 3월 27일 보도)에 대해 애팔래치고교 학부모들이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해 9월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 학부모들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HB340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학부모들은 이날 휴대전화가 위기상황에서 학생과 가족간의 핵심적인 연락 수단이었음을 강조하면서 켐프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로 인해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