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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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으로 좌초된 귀넷 주민투표

판매세1% 추가 부담 계획에 주민들“고물가에 세금까지…”인종문제도 여전히 걸림돌  11월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귀넷 대중교통 확충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 주민투표안이 부결되면서 카운티 정부가 고심에 빠지고 있다.귀넷 카운티는 이번 선거에서 캅 카운티와 함께 판매세 1% 부과안을 주민투표에 부쳤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주민투표안은 부결됐다.<본지 11월 7일 기사 참조> 귀넷은 2만8,000여표 차이, 캅은 9만 5,000여표 차이였다.귀넷 정부는 같은 이유로 1971년 이후 다섯번, 지난 5

경제 |주민투표, 귀넷, 대중교통 확충, 부결, 판매세, 세금 |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폭탄 위협 신고가 접수돼 긴급대피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경찰과 주정부 당국 발표에 따르면 최초 폭탄 위협이 일어난 곳은  사우스 풀턴 지역 5개 투표소. 오전 9시께부터 잇달아  펠드우드 초등학교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됐다.경찰은 즉시 신속대응팀과 폭발물 처리반을 현장에 투입해 조사에 나섰지만 특이점은

정치 |조지아 투표, 2024 대선, 폭탄위협, FBI, 러시아 |

'해리스냐 트럼프냐'…전국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개표 시작당선 확정엔 시간 걸릴 듯연방 상원·하원 선거도 같이 진행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5일오전 대다수의 주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버지니아와 뉴욕 등은 이날 오전 6시(미 동부시간)부터, 이번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는 오전 6시30분, 조지아·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은 오전 7시부터 각각 투표가 시작됐다.투표는 공화당 강세 지역인 인디애나와 켄터키에서 가장 이른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이어 1시간 뒤에 경합주 조지아를 포함해

정치 |해리스냐, 트럼프냐,미 대선 |

아이티 출신 불법이민자 투표 영상 일파만파

“귀넷과 풀턴서 투표했다”주장소셜미디어 통해 급속 확산되자당국 “러시아 소행 가짜” 결론   최근 빠르게 유포되고 있는 아이티 출신 불법이민자가 귀넷과 풀턴 카운티에서 대선 투표를 했다는 동영상은 명백한 가짜라고 조지아 주정부와 연방당국이 발표했다. 또 연방당국은 이 가짜 동영상은 러시아 작품이라고 주장했다.최근 소셜미디어 X에는 6개월 전 미국에 입국해 벌써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아이티 출신 남성이 귀넷에서 1번 그리고 풀턴에서 2번 투표를 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같은 사진이 있는

사회 |소셜미디어, X, 아이티, 불법이민자, 가짜 동영상, 투표, 귀넷, 풀턴 |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투표자 70만명 넘어 오후 5시 8분: 투표자수 80만 넘어.  라펜스퍼거 장관 최종 투표자수 110만명,  누적 투표자수 520만명 예상. 오후 3시:연빙수사국(FBI)은 조지아를 포함 전국 여러 투표소에서 폭탄위협 접수. 그러나 조사 결과 실제 위협은 없었음. 폭탄 위협은 러시아발로 추정.오후 2시 40분: 주 전역서 모두 12개 투표소 투표시간 30분 연장 결정. 이유는 허위 폭탄 위협 신고 등 다양. 귀넷 2곳 풀턴 2곳 포함. 구체적 투표소 위치는곧 공개 예정.오후 2시 36분: 오후 2시 30분 현재 투표자수가 7

정치 |2024대선 투표. 조지아, 애틀랜타 , 투표 |

조기투표 5명 중 1명 지난 대선 미투표자

30일 오전 62만 여명 달해 아시안∙라티노∙젊은층 많아 2024 대선 조기투표 마감 3일을 남겨둔 30일 오전 현재 투표를 마친 328만여명 중 60만 여명이 지난 대선에서는 투표를 하지 않았던 유권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GeorgiaVotes.com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조기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모두 327만 1,871명이다. 19만9,196명이 우편접수를 통해서  307만 2,675명이 직접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쳐 전체 투표율은 45%를 넘었다.투표 참여 열기를 짐작할 수 있는 지난 대선 시 미투

정치 |조기투표, 조지아, 투표율, 지난 대선 미투표자기투표, 조지아, 투표율, 지난 대선 미투표자 |

민주당 의원들 “투표 통해 아시아계 커뮤니티 목소리 높여야”

테드 리우 미국 연방 하원의원 참석커뮤니티 의견 대변할 후보 선택해야 민주당 조지아 주의원들과 연방 하원의원이 28일 피치트리 코너스 카페에서 카멀라 해리스 지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샘 박 하원의원은 8년 전 460표 차이로 당선됐던 경험을 언급하며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또한 조지아주 내 다양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대변할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투표 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애틀랜타의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 중 한

정치 |조지아주 민주당, 해리스 지지 간담회, 투표 참여 촉구 |

"우리의 의견, 투표 통해 변화될 것"

"카멀라 해리스를 위해 투표해 주세요"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에덴복지센터 방문 지난 29일 화요일 오전 11시 주디 추(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 제28선거구·민주) 의원이 피치트리코너스에 위치한 에덴복지센터(총괄디렉터·로렌스 유)를 방문해 한국 및 중국계 아시안들에게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주디 추 의원은 “애틀랜타에 계신 유권자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아시안 커뮤니티와 더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앞길’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추 의원은 “해리스

정치 |에덴복지센터,주디추 연방하원의원,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 시니어 아파트 ,카멀라 해리스,투표 |

대선 앞두고 투표함 잇단 화재…방화 가능성 조사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서 투표용지 일부 훼손대선 앞두고 투표함 화재[밴쿠버=로이터 연합뉴스]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지역의 투표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8일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미 서부 지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2개의 투표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보안 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불을 껐으나, 3장의 투표용지가 훼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투표함에 '발화성 장치'가 설치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폐쇄회로TV 등으로 (CCTV) 투표

사건/사고 |투표함, 잇단 화재 |

조지아 유권자 3명 중 1명 투표 마쳐

조기투표 열기 여전∙∙∙내달1일종료AJC “아시안 표심이 승부 가를 것” 마감을 며칠 앞둔 조기투표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조지아 유권자 3명 중 1명은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조지아 국무부 발표와 GeorgiaVotes.com 자료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현재 모두 279만 1,290명이 조기투표를 마쳤다. 우편 접수를 통한 투표자수가 17만 350명, 직접 투표소에 나와 투표한 유권자가 262만 940명이다. 등록 유권자 대비 투표율은 34%다.유권자 대비 인종별 투표율은 백인이 45%로 가장 높았고 흑

정치 |2024 대선, 조지아, 조기투표, 아시안 표심, 아시안 유권자 |

비시민권자 20명 유권자 등록…일부는 투표도

주 국무부 감사 결과 드러나 9명 2012년 이전 투표 전력 유권자등록 취소∙검찰 이첩 조지아 유권자 등록자 820여만명 가운데 20명이 투표를 할 수 없는 비시민권로 밝혀졌다.23일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은 등록된 유권자의 시민권 보유 여부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비시민권자로 확인된 20명의 등록 유권자 중 9명은 2012년 이전에 투표에 참여했고 나머지 11명은 지금까지 한번도 투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주국무부는 비시민권자로 드러난 이들 20명의 유권자 등록

정치 |조지아 유권자, 비시민권자, 유권자 등록, 감사 |

한인 등 아시안 투표 열기 뜨겁다

23일정오 현재 4만4천여명 투표10명중 3명 지난 대선 미투표자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2024 대선 조지아 조기투표에서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 참여열기가 뜨겁다.조지아 조기투표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있는 GeorgiaVotes.com에 따르면 조기투표 일정 중 거의 절반이 진행된 23일 정오 현재 모두 193만 5,867명이 투표를 마쳐2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편을 통한 투표자수가 116,740명 그리고 직접 투표자수가 181만9,127명으로 파악됐다.인종별로는 백인 유권자가 전체

정치 |조지아 조기투표, 투표열기, 한인 유권자, 아시안 유권자 |

“유권자 등록 했는데 투표 못한다고?”

등록서류 미처리 1만여건 넘어투표소 찾았다가 발길 돌리기도“투표소 가기 전 처리 확인해야” 지난주 시작된 조지아 조기투표가 연일 기록적인 투표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유권자 등록 서류가 아직도 처리되지 않아 투표에  차질을 빚고 있다.조지아 주국무와 각 지역 선거 관계자들에 따르면 21일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만  최소 1만여건에 달하는 유권자 등록서류가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미처리 유권자 등록건은 대부분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었던 10월 7일 직전에 서면으로 접수된 것들이다.

정치 |조기투표, 유권자등록 서류, 등록서류 미처리 |

100세 카터 전 대통령 해리스에 투표

16일 며느리가 부재자투표 제출 지난 10월 1일 100세 생일을 지나 미국 역사상 100세를 넘긴 첫 전직 대통령이 된 지미 카터가 16일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에게 부재자 투표를 했다.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이번 달 초에 가족에게 생일보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16일에 그는 고향인 플레인스 근처의 섬터 카운티 법원에 있는 투표함에 동료 민주당원을 위한 투표지를 작성하여 소원을 이뤘다.카터는 10월 1일에 100세가 된 지 몇 주 후에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그의 손자 제이슨 카

정치 |지미 카터, 해리스, 투표 |

‘뜨거운 조기투표 열기’ 해석은 각각

민주-높은 여성 투표율에 희색공화-장년층 75% 비중에 고무 15일부터 시작된 조기투표에 18일 정오 현재 100만명이 넘는 조지아 유권자가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이를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은 서로 상반된 분석을 내놓고 있다.조기투표 현황을 집계 공개하고 있는 GeorgiaVotes.com자료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모두 89만 7,26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중 우편을 통한 부재자투표가 5만 42명, 직접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847,218명이다. 팬데믹으로 부재자 투표가 높은 비중을

정치 |조기투표, 열기, GeorgiaVotes.com, 여성 투표율, 장년층 투표율 |

조기투표 첫날 30만명 투표소 찾았다

한인등 아시안 유권자 6천여명도귀넷은 상대적으로 투표참여 저조   조지아주 조기투표 첫날인 15일 30여만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선 당시 조기투표 첫날과 비교해  33%에 그쳤다.조기투표 결과를 실시간 집계하고 있는 GeorgiaVotes.com 조회 결과 15일 조기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모두 32만 8,805명으로 나타났다. 우편을 통한 투표자수가 2만 2,012명, 직접 투표소에 나와 투표를 한 유권자가 30만 5,889명이었다.2020년 대선 당시 조기투표 첫날에는 모두 1

정치 |조기투표, GeorgiaVotes.com , 아시안 유권자 |

올 대선 사전투표가 향방 가른다

전국 유권자 10명 중 4명조기투표 계획… 갤럽조사“실제로는 절반 넘을 것” 오는 11월5일 대통령 및 각 지역 선거를 앞두고 전국 등록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 투표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절반 이상이 사전 투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있었던 지난 2020년 대선 때보다 현장 투표를 원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든 당일투표든 우편 보다는 투표센터에 가보겠다는 유권자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은 지난 9월16일부터 28일까

정치 |올 대선, 사전투표, 향방 가른다 |

“재외선거 투표율 높여야… 우편투표 도입 건의”

주미대사관 국감 실시 조현동 주미대사는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우편투표 도입·사전등록제 폐지 등 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지난 11일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주반의 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재외동포들이 한국의 선거에 참여하는데 장애 요인이 되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직접 현장에 가서 해야 하는 점”이라면서 “우편투표가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반 국감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해외 유권자는 197만여 명이고 미국

사회 |재외선거 투표율,우편투표 도입 건 |

“정부가 허리케인 통제?”…“10만 부정투표설”까지

대선 앞두고 판치는 ‘극우 음모론’ 남동부를 강타해 사망자 200명 이상을 낸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을 놓고 극우 인사들이 소설미디어(SNS)에서 퍼뜨린 가짜뉴스가 끝내 테러 위협으로 번졌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무능하다고 공격하기 위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뱉은 음모론이 낳은 나비효과다. 14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주유소에서 무장 상태로 ‘연방재난관리청(FEMA) 직원을 해치겠다’ 등 발언을 하던 40대 남성 윌리엄

사회 |허리케인 통제,0만 부정투표설,극우 음모론 |

조지아주 조기투표 시작, 투표자 수 신기록

쇼티하웰파크 투표소 10분이면 완료  조기투표 11월 1일까지, 7AM-7PM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2024년 총선(General Election) 조지아주 조기투표가 화요일인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30분 현재 투표자 수가 20만 4,000명 이상으로 동시간대 2020년 대선과 2022년 총선 기록을 갱신했다.오후 1시의 투표자 수는 15만 4,000명 이상으로 이는 2020년 대선의 오후 1시 투표자 수 13만 6,000명, 2022년 총선의 13만 4,000명을 넘어선 기록적인 투표자 수이다. 오전 7시

정치 |조지아주, 조기투표, 신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