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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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크로스오버 데이, 살아 남은 법안과 폐기된 법안

종교자유법, 불체자 연방통보법 논란 지난달 29일은 조지아 주의회 2024년 정기 입법회기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크로스오버 데이는 조지아 주의회에서 의원들이 제출한 법안들이 상원 혹은 하원 중 반드시 한 곳은 통과돼야 하는  마감 기한을 의미한다. 이번 크로스오버 데이까지 조지아 상원 또는 하원에서 통과된 법과 통과하지 못한 법안을 정리해 본다.  ◈통과된 법안▶종교자유법(SB180): 공화당 에드 세츨러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은 종교적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더욱 강화하는 법안이다. 예를 들어 성소수자에게 종교적

정치 |크로스오버 데이, 살아남은 법안, 폐기된 법안 |

“우리는 아시안과 하나입니다”

워녹, 오소프 의원 성명 발표3·16 스파 총격 2주기 맞아 조지아 두 연방 상원 의원인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가 2021년 3월16일에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과 관련한 추모 성명서를 연방 의회에서 발표했다.라파엘 워녹 상원 의원은 15일 의회에서 “증오 폭력 사건이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이 사건은 단 시간에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켰고, 이 사건으로 우리는 안전에 대한 확신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워녹 의원은 8명의 희생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가족들과 친구들,

사회 |스파총격 |

시력 좋으니 안심? “40대부턴 안과 검진을”

눈 충혈 잦으면 이상징후일 수도장시간 스마트폰, 안구건조증 유발당뇨·고혈압 등 질환도 눈에 영향생선·녹색잎 채소로 영양소 보충금연·선글라스 착용 백내장 늦춰야눈 건강은 별로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시력이 떨어져도 그저 나이가 드는 탓으로 돌리고 그대로 방치하고 만다. 최근 건강매체‘프리벤션’(pvention) 12월호가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을 위한 10가지 눈에 대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눈이 잘 보여도 시력검사가 필요하다 = 시력이 괜찮다고 해서 꼭 눈이 건강하다는 것을

라이프·푸드 |시력,안과,검진,눈건강 |

“불안과 공포를 판다”미소 짓는 총기업계

참사 직후 판매 늘고, 주가는 급등 140만명 숨진 총기문제의 실제 주범 ‘미래 고객’어린이 상대 마케팅 성행 로비에 뇌물까지…나팔수는 NRA  사상 최악의 라스베가스 총격참사로 미국민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트럼프 취임 이후 잠잠하던 총기규제 강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형 참사가 이어져도 총기규제 입법 하나 못하는 정치권에 대한 분노도 거세다.  하지만, 대형 참극의 뒤편에서 표정 관리를 하는 이들도 있다. 바로 대형 총기업체들이다. 총기참사로 주가는 뛰고, 판

기획·특집 | |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메디케어에서의 안과 혜택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말에 ‘욕심에 눈먼 자(들)’이라는 표현이 있다. 무슨 일에 욕심을 너무 내면 사리분별하는 능력을 잃어 버려 마치 눈이 멀어 버린 장님과 같다는 뜻이 되겠다. 실제로 신체적으로 눈이 멀어 앞을 못 보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면 멀쩡한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새삼 알게 된다. 눈이 신체 부위 중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위인지를 깊이 깨닫게 해 주는 것이다. 눈이 아프다고 해서 목숨이 위태로울 일은 거의 없겠지만, 눈에 문제가 생겨서 실명을 할 위험이 있기 때문

외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

구준엽,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과 결혼…20년 만에 재회

쉬시위안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여겨…모든 것에 감사" 구준엽(좌)과 쉬시위안(우)[연합뉴스 자료 사진]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 대만 유명 배우 쉬시위안(徐熙媛)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구준엽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남겼다.구준엽은 배우자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가요계에 따르면 결혼 상대는 오래전에 사귀었던 쉬시위안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은 일본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

연예·스포츠 |구준엽,결혼 |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메디케어에서의 안과 혜택

우리말에 ‘욕심에 눈먼 자(들)’이라는 표현이 있다. 무슨 일에 욕심을 너무 내면 사리분별하는 능력을 잃어 버려 마치 눈이 멀어 버린 장님과 같다는 뜻이 되겠다. 실제로 신체적으로 눈이 멀어 앞을 못 보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면 멀쩡한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새삼 알게 된다. 눈이 신체 부위 중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위인지를 깊이 깨닫게 해 주는 것이다. 눈이 아프다고 해서 목숨이 위태로울 일은 거의 없겠지만, 눈에 문제가 생겨서 실명을 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눈에 질환이 생기면 각별히

외부 칼럼 |칼럼,보험,최선호 |

교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평안과 소망’

성경 공부 소프트웨어 제작 업체 ‘페이스 라이프’(Faithlife.com)가 지난해 주요 설교 주제와 가장 많이 사랑받은 찬양곡을 선정해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었던 지난해 설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주제로는 평안과 소망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고독, 우정, 두려움, 자족감, 리더십 등의 주제가 지난해 설교에서 많이 다뤄졌다고 페이스 라이프가 밝혔다. 지난해 주로 인용된 설교 주제는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인 봉쇄령이 내려졌던 부활절 기간에는 두려움, 기

종교 |설교,주제 |

아시안계 안과그룹, 대규모 메디케어 청구 사기

LA·OC 등 지역서 영업 진료 허위로 부풀려660여만달러 추징 합의  연방 보건 당국이 메디케어 허위 청구 등 의료 사기에 대한 단속을 갈수록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에서 아시안 의사가 포함된 유명 안과 그룹이 허위 청구 등의 수법으로 메디케어 사기를 벌여오다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지난 4일 연방 검찰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남가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명 안과그룹인 RIC는 허위청구, 본인부담금 면제 등 의료법 위반이 적발돼 연방 정부와 635만달러, 캘리포니아

|메디케어,청구사기 |

한 살, 세 살, 여섯 살 때 안과 검진 받으세요

우리 아이 눈 건강 지키려면시력완성 7~8세 전 진단 중요1세엔 시기능 평가·사시 확인3세땐 약시·굴절이상 검사6세땐 간헐외사시 여부 살펴야어린이의 시력은 생후 2~3개월에 급격히 발달해 만 2~3세가 되면 평균 0.4~0.5 정도에 이르고 7~8세 정도에 거의 완성된다. 따라서 사시·약시 등 시력발달을 저해하는 원인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정확히 아는 부모는 10명 중 1명도 안 된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7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조사했더니 ‘7~8세에 시력이 완성된다’는 사실

라이프·푸드 | |

녹내장·백내장 등 4대 안과 질환 정기검진으로 눈 지키세요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침침해진다. 하지만 눈이 잘 안 보이거나 혹은 뭔가 이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그냥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미국에서는 65세 미국인 3명중 1명꼴로 시력을 손상시키는 안과 질환을 앓고 있다.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는 정기적인 종합적인 눈 건강관리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최근 조언했다.시력을 잃게 만드는 많은 안과 질환은 일찍 발견하면 충분히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더 이상 눈이 나빠지지 않게 막을 수 있다. 4대 안과 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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