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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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사고위험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모두 보수

GDOT, 2년간 1400여개 보수 완료 조지아 교통관리국(GDOT)이 주 전역에 걸쳐 설치됐던 소위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은 끝 부분 방향이 잘못 설치됐거나 서로 다른 제조사 부품으로 조립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드레일을 말한다.GDOT는 지난 2022년부터 주 전역 도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1,400여개 이상의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보수 혹은 교체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발표했다.2020년  75번 고속도로에서 잘못 설치된 가드레일이 캐시와 마크 알론조 부

사회 |프랑켄슈타인, 가드레일, 보수, GDOT |

'돈 잡아 먹는' 귀넷 청사 개보수 공사

추가비용 7,100만 달러 승인원래 비용 대비 3배나 늘어나 귀넷 카운티 청사 개보수를 위한 비용이 당초 계획보다는 상당히 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3일 귀넷 카운티 위원회는 귀넷 사법 및  행정센터 개보수 공사 추가비용 7,100만 달러를  승인하고 이를 시공사인 길반사에 배당했다.현재 길반사는 모두 10단계로 진행되는 귀넷 청사 개보수 공사 중 현재 4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귀넷 시설관리국의 제리 데니스에 따르면 이번 추가공사비 승인으로 인해 총공사비는 1억500만 달러에 달해 2021년

사회 |귀넷청사,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 개보수 공사 |

[파리드 자카리아 칼럼] 민주당, 영국 보수당의 위기 주목해야

 영국 총선에서 보수진영이 대패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거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미국의 민주당은 영국의 총선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지난 2016년 6월 영국에서 치러진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급속히 힘을 키워가는 포퓰리즘에 대한 경고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가 2016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총선 전야에 런던을 방문한 필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선진 민주국가에서 정치가 움직이는 방향을 포착했다. 올 가을, 잔뜩 기세가 오른 트럼프와 맞붙을 민주당은 영국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외부 칼럼 |파리드 자카리아,워싱턴포스트,CNN,민주당,영국보수당 |

해리스 후보수락 연설…‘대관식’ 마무리

 민주당 전당대회 폐막“중산층 재건·자유수호 천명…자유 위해 싸우는 투사 보게 될 것”해리스 vs 트럼프’ 대선 구도 확정…내달 10일 첫 TV토론 격돌 예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이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함께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로이터] 민주당 전당대회가 22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확정하며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미국의 밝은 미래를 강조했다. 카멀라 부

정치 |민주, 해리스 후보수락 연설, 대관식 마무리 |

지역 보수단체들 3.1절 기념감사예배 거행

1일 나눔장로교회에서 개최 애틀랜타 보수단체들이 연합해 3.1절 기념감사예배를 지난 1일 오전 대큘라 소재  나눔장로교회(담임목사 임석현)에서 개최했다.임석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원로목사회 회장 윤춘식 목사가 기도했으며, 나눔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박성만목사가 ‘사순절에 생각하는 삼일운동과 시민권리운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3.1절 기념감사예배에는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회장, AKUS 애틀랜타 지회 회장 오대기장로, 이승만기념사업회 회장 최낙신목사, 애틀랜타 교민청 조계현대사 등이 참석했다. 오대기

사회 |3.1절 기념감사에배, 보수단체, 나눔장로교회 |

‘디즈니=진보·X=보수’…기업 60% 당파적

진보성향 41곳·보수 19곳40곳은 ‘초당파적 기업’ 미국 내 주요 기업의 평판을 묻는 연례 설문조사 결과 60%가 정치색이 짙은 당파적 기업으로 분류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치적인 기업의 경우 진보 성향이 더 많았다. 다만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 기업은 평판 상승세가 더 뚜렷했다.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미 여론조사업체 해리스폴과 공동 진행한 ‘연간 기업 평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한 환경에서도 (미국에서 주목받는 100대 기업 중) 40%의 기업은 초당파적 성향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경제 |진보성향 41곳, 보수 19곳 |

“미국 10대 청소년 절반은 보수”

WP 세대별 성향 조사 세대 간 갈등은 언제나 있어왔고 기성세대는 종종 젊은 세대를 회의적으로 바라보지만 젊은 세대는 이러한 인식에 반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과연 세대별 정치성향은 얼마나 다를까.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세대별 정치성향을 비교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가장 큰 특징은 Z세대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나이든 미국인들(특히 베이비부머)이 권력을 포기해야만 해결될 수 있다’고 대답한 것이었다. 80대 대통령이 재선에 나선 상황에서 이를 바라보는 젊은 세대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사회 |미국 10대 절반, 보수성향 |

디즈니-플로리다 소송, 합의로 매듭…진보·보수 문화전쟁 휴전

'성정체성 교육금지법' 반대 계기로 특별지위 놓고 다툼…NYT "디즈니의 항복"  디즈니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디샌티스 주지사[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성적 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게이라고 말하지 말라(Don't say gay)'법으로 촉발된 미국 플로리다주와 디즈니간 법적 다툼이 양측간 합의로 종료됐다.이른바 반 워크(Woke·진보 어젠다 및 문화 통칭) 투사를 자처해온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정치적 올바름(PC) 문화의 아이콘인 디즈니간 문화 전쟁이 일단 휴전에 들어간 것이다.

사회 |디즈니-플로리다 소송, 합의 |

육사, 소수인종 우대입학 유지 가능…보수단체 소송 기각

지난달 해사 상대 소송도 기각 미국의 보수단체가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정책을 폐지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뉴욕남부지방법원의 필립 핼펀 판사는 보수단체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이 낸 웨스트포인트의 소수인종 우대정책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핼펀 판사는 판결문에서 인종을 고려한 웨스트포인트의 입학 정책이 정부에 이익을 가져오는지 여부를 증명할 충분한 사실적 기록이 없다며 현재 단계

사회 |육사, 소수인종 우대입학 유지 가능 |

68개 한인 교회, 보수 성향 ‘글로벌 감리교회’(GMC) 가입

GMC 한미 연회 지난달 비전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가 지난달 플로리다 탬파한인감리교회에서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한인교회 가입 현황 보고와 2024년 사역 비전 제시 등이 있었다. [GMC 한미연회 제공]‘글로벌 감리교회’(GMC·Global Methodist Church) 한미연회(임시 의장 고한승 목사)가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플로리다주 탬파한인감리교회에서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미연회 측에 따르면 ‘Re:Set’(Restoration, Evangelion, Scripture,

종교 |68개 한인 교회,글로벌 감리교회, |

'보수층의 찬가' 백인 무명가수 노래, 빌보드 '깜짝 정상'

올리버 앤서니, 테일러 스위프트 등 제치고 1위로 데뷔 올리버 앤서니[AP 연합뉴스 자료사진/The Virginian-Pilot 제공]최근까지 집이 아닌 자동차를 숙소로 삼았던 공장 노동자 출신 미국 무명가수의 노래가 단번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뉴욕타임스(NYT)는 21일 올리버 앤서니의 노래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대형 스타들의 노래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하루 종일 일을 하고, 초과근무를 해도 비참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연예·스포츠 |보수층의 찬가,무명가수,빌보드1위 |

학자금 탕감 후속안도 보수단체 소송에 제동

바이든 정부가 연방 대법원의 대학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 무효화 판결에 따라 내놓은 후속 대책에 대해 보수단체가 소송을 제기했다. 신시민자유연맹(NCLA)는 지난 4일 미시간주 동부 연방법원에 바이든 정부의 후속 구제안 시행을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새 구제안은 재무부가 어떤 부채를 탕감해줄 수 있는지를 의회가 결정하도록 한 헌법의 세출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사회 |학자금 탕감 후속 |

잇단 ‘보수’ 판결에… 대법관 임기제한·증원 요구 확산

대법관 임기 18년 제한법 발의… 9명→13~15명 확대 추진도 존 로버츠(앞줄 가운데) 대법원장과 연방 대법원 대법관들. [로이터]미국 연방 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인정한 판결을 폐기하고 소수인종 대입 우대 정책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는 등 잇따라 메가톤급 파장의 보수적 판결을 내놓자 민주당 내에서 대법관 개혁 요구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종신직인 연방 대법관의 임기를 제한하거나 대법관의 숫자 자체를 크게 늘려 이념적 구성 비율에 따른 정치적 판결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민

정치 |대법관 임기 18년 제한법 발의 |

월남전유공자회 한인회관 보수 호접란 구입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여봉현)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보수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 중인 호접란 60그루를 1,500달러에 구입했다. 판매수익금은 한인회관 보수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김백규 한인회관 건물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요셉 기자 

사회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애틀랜타 한인회관 보수기금 마련,호접란 구입 |

한인연합감리교회, 새 보수 교단 GMC 가입 가속화

80여개 한인연합감리교회 현재까지 GMC에 가입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뉴저지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 총회 참석자들 모습. [KUMC 제공]미국 최대교단 ‘연합감리교회’(UMC) 소속 한인 교회 중 동성애 이슈에 보수적 입장을 가진 한인 교회들의 ‘글로벌 감리교회’(GMC) 가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KUMC)에 따르면 미 전역 240여 곳 한인연합감리교회 중 약 80개 교회가 장정 2553과 2549조항에 따라 기존 교단인 UMC 탈퇴를 추진 중인 것

종교 |한인연합감리교회, |

주중광 박사 부부 한인회관 보수비 20만달러 전달

조지아대 약대 석좌교수인 주중광 박사 가족이 세운 주 패밀리재단(대표 주지영)은 지난 18일 저녁 둘루스 청담에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에 한인회관 보수 및 지붕수리비 1차 성금으로 20만달러를 기부했다. 나머지 2차 성금 20만달러는 2023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주 박사 내외와 한인회 측에서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성 이사장, 김백규 한인회관 관리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성, 이홍기, 주중광, 주지영, 김백규. 박요셉 기자주중광 박사 부부 한인회관 보수비 20만달러 전달 

사회 |주중광, 한인회관 보수비 |

‘정부 온실가스 배출 규제’도 제동…연방대법 ‘보수 맘대로’

‘6대3’ 수적 우위 무기 연방 대법원이 낙태 권리 공식 폐기에 이어 정부의 포괄적인 온실가스 규제에 제동을 거는 등 보수적인 판결을 내놓고 있다. 9명으로 구성된 대법관의 이념적 분포가 보수 절대 우위로 재편되면서 균형추를 잃은 대법원이 각종 이슈에서 우클릭하며 사회적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6대 3으로 연방 환경청이 대기오염 방지법을 토대로 석탄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방출을 광범위하게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판결했다. 존 로버츠 대법관은 판결문에서 “

정치 |정부 온실가스 배출 규제도 제동 |

대기업 호황 속 CEO 보수 급증… 중간값 1,470만 달러

12% ↑… 6년 연속 상승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수가 6년 연속 뛰어올라 연봉 1,4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5일 미국의 중대형 기업 중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소속 기업 CEO들의 지난해 보수 중간값은 1,47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년도의 CEO 보수 중간값 1,340만 달러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CEO 보수에는 연봉을 비롯해 스톡옵션 등이 포함됐다. 스톡옵션을 제외하고 연봉과 보너스 등 순수한 현금 보수의 중간값은

경제 |대기업 호황 속 CEO 보수 급증 |

보수 연방대법 판결 뒤집기 계속된다

보수 연방대법 판결 뒤집기 계속된다  연방 대법원이 총기규제법 위헌과 낙태권 폐지 판결 등 연이어 보수 성향의 판결을 내리면서 미국민과 정치권 대다수와는 다른 보수 성향으로 너무 기울고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법원의 이같은 판결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보수 성향의 대법관이 잇따라 임명돼 연방 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성향으로 평가되는 등 대법원이 보수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법원은 지난 24일 지난 1913년 제정된 총기 소유주가 자택 밖에서 권총을 휴대할 때 사전

사회 |보수 연방대법 판결 뒤집기 계속된다 |

화염병 공격받은 낙태 반대 보수단체…낙태 찬반 갈등 격화

보수단체 "과거에도 위협받은 적 있어"…범인으로 '극좌세력' 지목 낙태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낙태를 반대하는 보수단체 사무실이 화염병 공격을 받았다.뉴욕타임스(NYT)는 9일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위치한 낙태 반대 운동단체 '위스콘신 패밀리 액션' 본부에서 전날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위스콘신 패밀리 액션은 낙태를 포함해 각종 사회 연안에서 지역 보수층의 목소리를 대변한 비영리 단체다. 화재는 사무실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지 경찰은 불

사회 |화염병 공격받은 낙태 반대 보수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