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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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사립 가톨릭 고등학교 하키팀에서 백인 학생들이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입에 담지 못할 인종차별적 욕설과 따돌림을 가하고, 피해자의 샤워 장면을 몰래 찍은 알몸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참다못한 한인 학생의 부모는 가해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항의했으나, 학교 측은 용서를 강요하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사회 |한인학생, 인종차별,학폭 |

애틀랜타 한국학교 학생들 '한복 체험'

김린다 이사, 한복 특강 진행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조지아주 ‘한복의 날’ 제정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린다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 이사를 초청하여 한복 특강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생들은 고대로부터 이어온 한복의 역사적 변천과 한복에 표현된 여러 전통적 의미와 상징 등에 대해 배우고 아름다운 조선 시대 궁중 한복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특강을 마친 후 김 이사는 “한인 차세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 |한복의 날 행사, 교육, 애틀랜타 한국학교 |

효율적인 공부 습관, 대학생활 성공 좌우한다

우수한 성적의 학생이‘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고 인터뷰하는 것을 종종 본다. 과연 그들에게 공부가 제일 쉬웠을까?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 하나가 바로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지녔다는 것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효율적 공부 습관을 적용하면 높은 성적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니 즐겁고 입에서‘공부가 쉽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얄밉기보다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원하는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알아본다. 항상 질문하는 습관 가져야 필

교육 |효율적인 공부 습관,대학생활 성공 |

총격위협 알린 중학생에 퇴학 조치

학교측 “학교에 혼란 야기”변호인 “너무 가혹한 조치” 우연히 총격위협 영상을 보고 친구들에게 등교하지 말 것을 종용한 중학생에게 퇴학조치가 내려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찬반 논쟁이 뜨겁다.애팔래치 고교 총격사건 이틀 뒤인 지난 9월 6일 캅 카운티 캠벨 중학교에 재학 중인 G.D(13)라는 약자 이름의 학생은 캅 카운티 여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총격 위협 영상을 보게 됐다. 그 중에는 자신이 전학 오기 전 다녔던 학교도 포함됐다. G.D는 평소 자폐증세를 앓고 있었다.G.D는 즉각 해당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과

교육 |총격위협, 캡벨중학교, 자폐증, 퇴학, 동영상, 캅 카운티 교육청 |

연합장로교회, 도르가 장학생 선발 모집

3000불 장학금 수여 31일까지 접수 마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에서 도르가(DORCAS : Disciples On the Rock Academic Scholarship)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애틀란타의 한인교회 협의회에 속한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여,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장학금 대상자는 애틀랜타 교회 협의회 소속 교회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수여액은 3,000달러다. 신청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재학 증명서, 성적 증명서, 이력서

사회 |3000불 장학금 지원, 31일 접수마감 |

귀넷 학생들 투명가방 메고 등교한다

귀넷,투명가방 의무화 추진 의견수렴 설문조사 마감빠르면 올해 말부터 시행 귀넷 교육위원회가 학교 안전 대책 일환으로 투명가방 의무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교육위원회는 이번주 “투명가방이 학교안전을 위한 완전한 대책이 아니지만 여러 대안 중 하나”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교육위는 현재 투명가방 도입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9일 마감됐다.교육위는 투명가방 도입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올해 학기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투명가방 의무화 방안이 시행되면 교육위는 올

교육 |투명가방, 귀넷 교육위, 학교안전대책 |

“미국 학생들 한국 대학 유치 확대”

첫 한국유학지원센터“한국 유학 관심 급증” 미국 내 최초로 LA 교육원에 문을 연 한국유학지원센터. [교육원 제공] 한국 유학을 원하는 미국 학생들을 위해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한국 유학 지원 기관이 미국에 최초로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LA 한국교육원은 4일 북미 거점 한국유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5∼6일에는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에서 첫 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A 한국교육원 건물 내에 마련된 한국유학지원센터는 사무 공간과 유학 홍보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센터는 미국 내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교육 |미국 학생들, 한국 대학 유치 확대 |

총격사건 애팔래치고 학생들 돌아왔다

24일 수업 재개∙∙∙휴교 3주만조기 계양∙∙∙학생들 서로 포옹 총격사건으로 2명의 교사와 2명의 학생을 잃은 애팔래치고등학교가 24일부터 수업을 재개했다. 총격사건으로 임시 휴교 한 지 3주만이다.24일 아침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와 학부모 차량들은 학생들을 내려 주기 위해 학교 주차장을 돌았고 가방을 맨 학생들은 부지런히 교실로 향했다.그러나 평소와는 다른 모습도 여기저기 보였다. 스쿨버스 창문에는 치 스트롱(CHEE STRONG)

교육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수업재개, 치 스트롱, 조기 계양 |

‘총기규제’ 이젠 학생들이 나선다

20일 총기반대 학생단체 연합시위 일부 학교선 시위참여시 처벌 경고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을 계기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에서 강력한 총기규제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시위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가 하면 일부 학교는 처벌 경고에 나서는 등 학생들의 시위를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애틀랜타시에 위치한 독립대안학교인 모건 올리브 스쿨 재학생들은 19일  오전 주 의사당 앞에서 강력한 총기규제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같은 시각 주 의사당에서는 주상원 주최  총기안전 관련

사회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총기규제, 학생시위, 조지아 청소년 정의연합, 생명을 위한 행진 |

스쿨버스 충돌사고 중학생 19명 부상

28일 오전 디캡 카운티서 학생들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스쿨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 19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사고는 28일 오전 9시 30분께 디캡 카운티 라인-엘렌우드 도서관 근처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세일럼 중학교 학생 25명을 태우고 학교로 가던 스쿨버스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스쿨버스는 충격으로 전봇대에 부딪힌 뒤 도로 옆 도랑으로 전복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디캡 소방대는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학생 19명과 운전기사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사건/사고 |스쿨버스 사고, 디캡 카운티 |

“학교테러위협 학생 퇴학∙감옥 보내야”

GA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주의회, 총기규제 우선 의제로” 조지아 학부모들은 내년 주의회가 총기규제 및 학교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화당 성향의 여로조사 기관인 사이그널(Cygnal)은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이후 k-12학년을 자녀로 둔 조지아 학부모 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설문조사에서 조지아 학부모들은 내년 주의회가 최우선으로 다뤄야 할 의제를 묻는 질문에 28.3%가 인플레리션 및 경제 문제를, 20.4%가 총기규제를 선택했다. 총기규

교육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조지아 학부모, 설문조사, 사이그널, |

신시스 두 학생에 1만 달러 장학금

부모, 후견인 사망한 학생 선정경제적 지원 넘어 꿈 실현 도와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재정서비스 회사인 ‘신시스’(Syncis)가 올해도 장학사업에 1만달러를 지원했다.신시스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금을 통해 매년 두 명의 우수한 학생에게 1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장학금 수혜 대상은 부모나 후견인(보호자)의 사망으로 재

정치 |신시스, 장학금 |

학생과 교사 2명씩 사망, 14세 범인 6일 법정 출두

14세 총격범 콜트 그레이 구금, 6일 첫 재판사망 학생들 14세, 풋볼코치와 수학교사도 애틀랜타 북동쪽 와인더 소재 애팔래치고에서 4일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체포된 14세 용의자 콜트 그레이는 지난해 총기 난사를 인터넷에 예고해 당국의 조사를 받았던 인물로 밝혀졌다.사망한 피해자는 학생 2명, 교사 2명이다. 사망 학생은 모두 14세로 9학년 학생으로 추정되며, 이름은 메이슨 셔머혼, 크리스턴 앵굴로로 확인됐다. 교사는 미식축구 부코치 리처드 ‘리키’ 애스핀월(39), 수학교사

사건/사고 |애틀래치고 총격, 콜트 그레이, 사망 4명 |

배로우 카운티 고교서 총격 사건… "교사 2명. 학생 2명 사망"

GBI  "용의자는 14세 고교생""범행동기·과정  조사 중"부상자 9명 병원서 치료 중  4일 오전 배로우 카운티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교사 2명과 학생 2명이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조지아  수사국(GBI)과 현지 배로우 카운티 셰리프국이 이날 오후 4시에 발표한 사건 브리핑에 따르면 최초 총격 사건 신고는 4일 오전10시 20분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학교로 출동했고 출동한 지 수분만에 용의자와 마주쳤다. GBI 크리스 호지 국장은 “경찰과 마주친 용의자는 즉시 항복했고 바로

사건/사고 |총격사건, 애팔라치 고교, 배로우 카운티, 조지아, 한인타운,와인더 |

불법폭죽에 실명위기 한인 여학생 돕기 온정

‘간호사 꿈’ 테일러 김 양한인간호사협 모금 운동“희망 잃지 않도록 지원”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에 맞아 실명 위기에 놓인 풀러튼 한인 학생 테일러 김 양(본보 7월19일자 A1면 보도)을 돕기 위해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회장 세라 고·이하 한인간호사협회)가 나섰다. 김 양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는 간호사 협회는 내달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3대째 간호사를 꿈꿨던 테일러 김 양은 현재 학업에 복귀하지 못한 채, 외상이 심한 왼쪽 눈의 3차 수술을 마치고 또다시 이어질 다음 수술을 기

정치 |실명위기, 한인 여학생, 돕기 온정 |

‘공부하러 한국행’ 러시… 미국 학생들 급증

한국 유학·연수 미국인팬데믹 전 대비 30% 증가미국내 한인 유학생은 ↓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유학·연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3,100여명으로 처음으로 3,000명을 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전 보다 30% 이상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류 열풍의 영향이 크며, 한국 대학 및 정부의 외국인 유치 노력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유학·연수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는 3,0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보

사회 |한국 유학,연수 미국인 학생 |

[법률칼럼] 유학생 세금(IRS)보고

케빈 김 법무사  학생 비자(F-1) 소유자  또는 J 비자  나이에  관계없이 중고등 학생이건, 대학생 이건 성인이건, 또한 수입이 있건 없건 무조건 미국 국세청에 수입이 있으면 그 수입 자세한 내용에 대해 수입이 없으면 수입이 없다고 누구나 매년 4월 15일 까지 IRS폼 8843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유학생 으로서의 수입이란 보통 학교내 근로 수입, CPT 또는 OPT 때의 근로 수입, 대학원 조교, 학교 관련 연구원 근로 소득, 세금 대상 되는 장학금, 자기 사업으로 인한 수입, 주식 투자로 인한 배당수입, 미국회사에

사설 |법률칼럼,케빈 김 법무사 |

조지아 학생 4명 중 1명 ‘상습결석’

각 교육위 출석률 제고 위해 고심 자동 메시지 전송 프로그램  확산  팬데믹 이후 조지아 각급 학교들이 학생들의  높은 결석률로 인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최근 자동 메시지 프로그램 도입이 늘고 있어 그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주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2-23 학기 동안 조지아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25%가 상습 결석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상습 결석은 결석률이 10% 이상일 때를 지칭하는 것으로 조지아 경우 17일 이상 결석하면 상습 결석으로 분류된다.메트로 애틀

교육 |상습 결석, 결석률, 에브리데 랩사, 자동 메시지, 무단결석 |

애틀랜타 한인학생 42명 '대통령 봉사상' 수상

미주한인지도자협 조지아지부 시상식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지부(회장 이경철)는 17일 오후 알파레타 소재 새한장로교회에서 ‘바이든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미주한인지도자협회 이경철 조지아 지회장, 김형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사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이날 애틀랜타한국학교에서 조교로 봉사해온 강몬세 외 30명, 새한 한국학교 오효진 외 6명  아틀란타국악원 정엘리엇 외 2명, 알칸사 이정현 등 총 42명에게

교육 |대통령 봉사상, 한인 학생, 이경철, 송상철 |

첨단학문 신설부터 학생안전 강화까지

개강 앞둔 대학가 학생 맞이 준비 한창   중고교에 이어 대학들도 곧 개학을 했거나 앞두고 있다.  가을학기를 맞아 많은 대학들이 학위 과정을 신설하거나 대학 시설을 확장하는 등 많은 변화 속에 학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주요 대학들의 새학기 변화 내용을 간략히 살펴 봤다.▪에모리대대학원 및 전문학위 과정 학생 전용 기숙사가 새학기에 맟춰 오픈한다. 1베드룸과 2베드룸 등 모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교 측은 2022년 가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8월 28일 개강.▪조지아 주립대다운타운 캠퍼

교육 |가을학기 개강, 에모리대, 조지아 주립대, 조지아텍, 귀넷텍, 케네소대, SCAD, U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