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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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파워 “AI, 3배 더 많은 전력 소모돼”

AI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어데이터 센터 20곳 추가 구축 예정 조지아 파워가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 센터의 수가 증가되면서 주 전역의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조지아 파워는 "2030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3배로 증가할 수 있으며, 최소 20개의 데이터 센터가 추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지브 가르 에모리 대학 교수는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데 수천 대의 컴퓨터와 기계 설치가 필요하여 많은 전력이 소요된다”며 “챗 GPT에서의 1회 검색은 구글에서 10회 검색을 하는 것과 같은 전력이 소모된다”

사회 |조지아 파워,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

원정 낙태시술 받는 조지아 임산부들

심장박동법 이후 낙태건수 절반↓ 대신 타주 원정 낙태건수는 급증  조지아의 낙태금지법인 심장박동법이 발효된 2022년 조지아의 낙태건수가 전국에서 10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심장박동법 이후 조지아에서는 낙태 건수가 줄었지만 소위 원정낙태를 받는 조지아 임산부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CDC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5세에서 44세 여성 1,000명 당 17.2명이 조지아에서 낙태 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은 낙태율이다.가장 높은 낙태율을 기록한 곳은 1,000명당 2

사회 |낙태율, 낙태건수, 조지아, 원정 낙태, CDC, 조지아 보건부 |

팁 면세 조치, 조지아선 득보다 실

수혜자 적고 되레 악용 우려형평성 ∙ 효율성 모두 실패전문가“최저임금 인상이 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운동 기간 중 내세웠던 팁 면세 조치 시행 여부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AJC가 3일 보도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 중 초과근무 수당과 사회보장연금 소득에 대한 면세 방안과 함께 팁 소득에 대한 면세혜택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그러나 팁 면세 조치 발언은 서비스 업종 종사자가 많은 네바다에서 표심을 얻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실제 시행될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분석이다.특히

경제 |팁 면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초과근무수당, 사회보장연금 소득, 최저임금 |

정부, 리비안 조지아주 공장 건립에 66억 달러 대출 지원

트럼프 정책 변화 예고 실제 집행 여부는 불투명리비안 전기차[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든 정부가 자국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에 66억 달러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에너지부는 연비가 높은 차량과 부품을 만들기 위해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첨단 기술 차량 제조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이같이 실시하기로 했다고 AP·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리비안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지아주의 공장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업체는 50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애틀랜타 외곽에 짓고 있었으나 자금 문제로 지난 3

경제 |리비안 조지아주 공장 건립 |

트럼프 관세폭탄 조지아 경제에 직격탄

중∙멕∙캐나다 GA 최대 무역 파트너자동차∙식료∙전자제품 가격 인상보복관세 시 GA 농업 타격 심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5일 중국과 멕시코 및 캐나다를  겨냥한 ‘관세 폭탄’ 발언으로 조지아 주정부도 긴장하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년 1월 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의 이 같은 발언에 관세폭탄 대상국들은 당혹스러운 분위기 속에 미국과 자국과의

경제 |트럼프 당선인, 관세폭탄, 조지아경제, 농업, 보복관세, 조지아 무역 파트너 |

브루스 톰슨 조지아 노동부장관 별세

췌장암 투병 중 24일 별세 브루스 톰슨(사진) 조지아주 노동부장관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59세.카터스빌에 살았던 톰슨은 지난 3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미 육군 재향군인, 보험 중개인, 기업가인 톰슨은 조지아 주 상원에서 10년 동안 재직한 후 2022년에 노동부 장관을 지낸 마크 버틀러를 대체해 2023년부터 주 노동부장관으로 재임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일요일 밤 X에서 성명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이 소식에 슬퍼하며 조지아 주민들에게 톰슨의 미망인 베키와 그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

정치 |브루스 톰슨, 조지아 노동부장관, 췌장암 |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조지아 컬리지 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GCSU)” 입학 준비 가이드

1. 서론조지아 컬리지 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GCSU)는 조지아 주의 유일한 공립 리버럴아츠 대학으로서, 높은 학문적 기준과 합리적인 학비를 동시에 제공하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Milledgeville 캠퍼스에 위치한 GCSU는 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16:1이라는 낮은 교수:학생 비율을 제공하며, 개인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입학 통계 및 지원 요구사항최근 입학 통계 (2022-23학년도)• 총 지원자: 4,414명• 합격자: 3,529명 (80% 합격률)• SAT

교육 |교육칼럼, Andy Lee,스와니 엘리트 학원, 조지아 컬리지 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GCSU |

조지아 가을 스페셜 올림픽서 한인 두 명 메달

천죠셉 사이클 금2개, 피터안 동1개 지난 11월22-23 양일간 조지아 발도스타에서 열린 2024년 가을 조지아 가을 스폐셜올림픽에 아틀란타의 스페셜-K 팀으로 출전한 두 명의 한인 선수인 천죠셉(싸이클1km. 5km.), 안피터(보치아 단체전) 선수가 출전해 두 개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GA. 전역에서 전체 약 700여명의 선수들이참석하여  4개의 가을 올림픽 종목인 보치아, 소프트볼, 골프 그리고 싸이클 종목에 출전하여 최선을 다하며 감동을 연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회 |조지아 가을 스페셜 올림픽, 천죠셉, 피터안 |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52세 법무장관, 공화당 후보로 출마 선언  크리스 카(사진) 조지아주 법무장관은 21일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52세인 카는 공화와 민주당을 통틀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후보이며, 2026년에 임기가 끝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3선 제한으로 그의 뒤를 이을 공화당의 유력 후보 중의 한 명이다.카 장관은 2016년에 네이선 딜 주지사로부터 주 법무장관에 임명됐으며 이후 두 번의 주단위 법무장관 선거에서 잇달아 승리했다. 카는 이전에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자니 아이잭슨

정치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 조지아 주지사 출마 |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작년 246건∙∙∙1년전 대비 5.4%↓ 결핵 감염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는 되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지아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조지아에서는 모두 246건의  결핵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2022년 260건과 비교해 5..4% 감소한 규모다. 2003년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절반이 넘는 54%가 감소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 당 감염환자수도 약 8% 줄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감염사례의 46%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생했다. 주로 디캡과 풀턴 그리고 귀넷에

사회 |결핵, 조지아 보건부, CDC |

‘메이드 인 조지아’ 아이오닉9 모습 드러냈다

20일 LA서 첫 일반 공개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  현대차가 대형 전기차 아이오닉9을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조지아 현대 메타플랜트에서 생산된다.현대차는 20일 LA에서 첫 대형 플래그쉽 전기 SUV인 아이오닉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아이오닉9은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3열 대형 SUV다. 110.3kwh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의 충전으로 연방환경청 기준  335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고속충전기로 24분만에 80%까지 충전을 할 수 있고 별도의

경제 |아이오닉9, 현대 메타플랜트, 일반 공개, 전기차, 전기 대형SUV |

대선 패배 조지아 민주당 자중지란

당 의장 사임 여부 놓고 휴글리 신임 원내대표 오소프 상원의원 대립  2024 대선에서 조지아 선거인단을 공화당에 넘겨주면서 패배한 조지아 민주당이 당내 갈등이라는후폭풍에 휩싸였다.조지아 민주당은 대선 패배 후 원내대표를 포함한 새 지도부 선출을 완료하고 전열 정비에 나섰다. 하지만 조지아 민주당 의장인 니케마 윌리암스 연방 하원의원 거취를 놓고 자중지란에 빠졌다.갈등의 중심에는 새 원내대표 캐롤린 휴글리와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있다.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한계이기도 한 오소프 의원은 대선 패배 직후 자신의 2026년

정치 |조지아 민주당, 갈등, 휴글리 신임 원내대표, 오소프 상원의원, 자중지란 |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했다.당초 조지아 항소법원 재판부는 다음달 5일 트럼프 당선인 등이  제기한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페니 윌리스에 대한 기피신청 구두변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재판부는 18일 “추후 결정이 있을 때까지”구두변론을 취소한다고 발표하면서도 취소 이유 등에 대해서는 언급 하지 않았다. 윌리스 검사의 트럼프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기소는 전국적

정치 |트럼프 당선인, 페니 윌리스 검사, 조지아 항소법원, 구두변론, |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널과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교통안전청(TSA)은 기록상 가장 바쁜 추수감사절 여행 기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여행객이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보안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적으로 TSA 검색대를 통과하는 교통량은 작년 추수감사절 기간보다 약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지금까지 애틀랜타의 공

생활·문화 |추수감사절 여행객, 조지아, 공항, 도로 |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가을 전시회에서는 한인 여류화가 이 청, 김경술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풍경과 인물 그리고 한국 문화가 드러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조지아 미술 협회는 그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찾고 있는 회원들이 서로 공유하며 배우기 위해 결성하게 됐다. 헬레나 강 화가는 "협회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며 "정기적으로

생활·문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월렛허브 주별 안전도 조사 버몬트 1위 ∙∙∙ 조지아 42위 조지아를 포함 대부분의 남부주들이 타 지역과 비교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렛허브는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안전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월렛허브는 이번 조사를 위해 모두 50개 이상의 지표를 선정한 뒤 이를 개인 및  거주 안정, 재정안정, 직장안전, 비상대비안전 등 5개 범주로 나눠 주별 안전도 순위를 매겼다.평가결과 안전한 주는 동북부 지역에,  위험한 주는 남부지역에 많았다.구체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

사회 |월렛허브, 주별 안전도, 버몬트, 루이지애나, 조지아 |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템즈는 AI 기술과 로봇 공학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억 4,4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새롭게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설립되는 조지아 물류 센터를 통해 유지보수 기술, 지게차 운영, 자재 취급 등과 관련된 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그린박스 시스템즈는 벤처 캐피털 대기업 소프트뱅크와

사회 |그린박스,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 |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검사337곳 중 미검출 3곳 불과절반 이상이 허용 기준치 초과비용지원 불구 검사참여는 14%  연방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검사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검사를 마친 대부분 학교의 수돗물에서 상당한 양의 납이 검출됐다.11얼라이브 뉴스는 자체 조사팀이 최근 조지아 공립학교와 아동데이케어 센터의 수돗물 납 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보도했다.점검 결과 2,355개 공립학교 중 14%인 337개 학교만이 수돗물 납 함유 여부 검사를 마쳤고 아동 데이케어 센터는 전체 4,300여 곳 중

교육 |수돗물, 공립학교, 아동데이케어센터, 납 검사, 납 검출, 조지아 아동을 위한 깨끗한 물 |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내각에 지명해 보훈부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게인스빌의 변호사이자 미공군 군목 출신인 콜린스는 트럼프의 열열한 지지자로 활동했으며, 트럼프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그리고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도 가깝게 지냈다.상원의 승인을 받으면 콜린스는 약 28만5,000명의 직원, 172개의 병원, 1,138개의 의료 시설을 보유한 보훈부를 이

정치 |더그 콜린스, 보훈부장관, 연방하원의원 |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본지 15일 기사 참조>로 관련 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정부도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고 AJC가 15일 보도했다.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과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는 조지아가 전기차 제조산업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특히 조지아 정부

경제 |IRA, 전기차 보조금, 현대 메타플랜트, 리비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