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
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가을 전시회에서는 한인 여류화가 이 청, 김경술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풍경과 인물 그리고 한국 문화가 드러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지아 미술 협회는 그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찾고 있는 회원들이 서로 공유하며 배우기 위해 결성하게 됐다. 헬레나 강 화가는 "협회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며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열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서경선 화가는 "그림을 통해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것 같아 즐겁다"며 "인간미,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포착하여 그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꿈의 위로, 희망을 조금이라도 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지아 미술 협회의 '2024 가을 전시회'는 30일까지 월요일~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다. 관련한 문의는 678-277-0910으로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