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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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 대통령 지미 카터,10월 1일 '100세 생일상'

피부암으로 호스피스 치료중…작년 11월 부인 먼저 떠나보내대선 한표 행사 준비…손자 "생의 끈 붙잡는 한 이유는 해리스 승리 보는 것"   미국의 제39대 대통령(1977∼1981년 재임)인 지미 카터가 내달 1일 100세 생일을 맞이한다.1924년 10월1일생인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100번째 생일 케이크를 자른다. 지난 17일에는 애틀랜타의 폭스 극장에서 그의 100세 생일 축하 콘서트도 미리 열렸다.피부암을 앓아온 카터 전 대통령은 작년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한 채 호스피스 케어(치료하기

사회 |지미 카터,100세 생일상 |

94세 된 ‘투자달인’ 버핏 건강 장수 비결은

“아침은 맥모닝, 콜라 5잔”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 94번째 생일을 맞았다. 경제지 포천은 1일 “버핏의 장수 비결은? 코카콜라와 캔디, 그리고 삶의 기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버핏이 일생에 걸쳐 투자가로서 대단한 성취를 이루면서도 94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비결을 분석했다. 우선 버핏의 식단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 식단과는 거리가 있다고 포천지는 전했다. 그는 2015년 포천지와 인터뷰에서 “나는 6살 아이처럼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츠’

경제 |버핏, 건강 장수 비결,코카콜라와 캔디 |

[행복한 아침] 엿장수 마음

 김정자(시인·수필가)    엿장수 맘대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 정치, 경제, 날씨 마저도 기상 이변이란 팻말을 내걸고 엿장수 가위 소리를 철컥 절그렁 내곤 한다. 애틀랜타 일기만 해도 그렇다. 최상의 날씨가    이어지기를 바램 하고 있지만 날씨들이 ‘내 맘이야 ’하고 부르짖고 있는 터라 일기예보를 건너 뛰거나 지나칠 수가 없다. 날씨는 해마다 늘 하던 대로 제 버릇대로 진행중인데 와중에 같은 하루가 한 번도 겹쳐지지 않으며 하루들이 이어지는 터라 가끔은 대충 살아온 건 아니었을까 문득 문득 돌아보게 되지만 그리 아우성 칠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 김정자(시인·수필가) |

“장수비결?… 열심히 일하고 친절한 것”

106세 할머니 생일잔치 1918년에 태어난 할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106살 생일파티를 열어 화제다.주인공은 워싱턴주의 티나 걸락 할머니로, 걸락 할머는 지난 19일 가족 및 친구들이 마련한 생일 파티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생일 왕관을 쓰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장수 비결이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걸락 할머니는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고, 직장을 돌보고, 청구서를 지불하고, 친절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나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나이가 들었지만 손과 무릎을 쓸 수 있다면 여전히 일하는 것을

사회 |장수비결,106세 할머니 생일잔치 |

"체조선수 성폭력 늑장수사"…정부, 피해자와 1억3천870만달러 합의

국가대표팀 전 주치의 나사르 사건서 FBI 수사 지연 책임 인정피해자 수백명이 관련기관에 제기한 소송 전체 합의금 1조원 넘어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국 정부가 총 1억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법무부는 23일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FBI를 상대로 제기한 139건의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총 1억3천870만달러를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나사르의 혐의가 처음부터

사건/사고 |체조선수 성폭력 늑장수사 |

장수돌침대 봄맞이 특별 세일

안마의자, 침대, 소파, 식탁 등 파격 세일안마의자 구입시 비데 무료 증정, 보상판매36개월 무이자 할부 둘루스 H마트 몰 단지에 위치한 장수돌침대 미주 지사(대표 최주환)가 봄맞이 특별 세일을 시행한다. 이번 세일 행사에서는 장수돌침대의 주요 제품과 함께 마사지 체어를 파격 세일함과 동시에 마사지 체어 구매시 700달러 상당의 고급 비데를 무료로 증정하며 보상판매도 실시한다. 장수돌침대의 대표 상품인 침대는 옥 침대와 숯 카우치를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혈액순환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반신욕기는 최대 20%

업소탐방 |둘루스 장수돌침대, 장수돌침대 세일 |

귀넷 최장수 교육위원 내년 불출마 선언

7선 28년 교육위원 은퇴 예정 4년 임기의 귀넷공립학교 교육위원을 7번 역임한 메리 케이 머피(Mary Kay Murphy, 사진)가 내년에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8일 발표했다.머피는 귀넷 3지역구에서 7번 내리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로 28년을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머피는 보도자료에서 “큰 영광이었고 가족과 나는 내가 거의 30년 동안 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우리 지역사회가 나에게 보여준 신뢰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3지역구 귀넷 유권자들은 5월 21일 머피의 후임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교육 |귀넷 교육위원, 메리 케이 머피, 불출마 |

[뉴스칼럼] 장수의 비결은?

2020년대에 태어나는 아이들 절반의 평균 예상수명은 105살이 된다고 하던가, 또 50+ 세대의 대다수는 별일 없으면 90살 이상을 살아가게 되고. 이런 전망과 함께 ‘100세 시대’란 말이 유행어가 되고 있다. ‘건강하게 살고 여유롭게 늙어가다가 아름답게 삶을 마감하자’-  ‘100세 시대’의 표어다. 무엇이 이런 삶을 가능케 하나. 레저, 명상, 고급사우나, 요가, 피트니스클럽. 그리고 유기농 농산물…. 물론 도움이 된다. 프린스턴 대학의 두 경제학자 앤 케이스와 앵거스 디튼은 공동연구를 통해 다른, 그리고 아마도

외부 칼럼 |뉴스칼럼,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

[의학카페] “장수하려면 체중 일정하게”

“60세 이후 체중 유지…장수확률 1.2~2배 ↑” 60세 이후에도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여성이 체중 감소 폭이 큰 여성보다 90세, 95세, 100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이 최대 2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 샌디에고 알라딘 샤디얍 교수팀은 30일 의학학술지 ‘노의학 저널’에서 폐경 후 여성의 만성질환 원인을 조사하는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HI) 참가자들의 체중 변화와 장수 간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2년 시작된 WHI에 참가한 61~81세 여성 5만4,

라이프·푸드 |의학카페,체중 |

[의학카페] 수명 연장하는 8가지 생활습관 “모두 지키면 24년 더 장수”

금연·운동·절주·숙면 등 “늦게 시작해도 효과”생활습관 실천에 따른 연령대별 기대수명 연장 추정치건강한 생활습관 8가지를 실천하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기대되는 수명 연장 효과 추정치 그래프. 실천하는 건강 생활습관이 많을수록, 실천 시기가 이를수록 기대수명 연장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VA Million Veteran Progra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40세 이후부터라도 활발한 신체활동, 금연, 좋은 식습관 등 8가지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4년 더 오래 살

라이프·푸드 |수명 연장하는 8가지 생활습관 |

한인원로회 장수상, 동포상 시상

17일 상반기 정기모임 개최 아틀란타 한인 원로회는 17일 오후 둘루스 주님의영광교회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장수상 및 훌륭한 동포상을 시상했다.권요한 애틀랜타 문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윤도기 목사가 개회기도를, 그리고 최선준 목사가 25명의 작고자에 대한 추모기도를 했으며, 김기홍 장로의 추모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지혜와 중지를 모아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원로회가 되자"고 인사했으며,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이국자 애틀랜타한국학

사회 |한인원로회, 동포상, 장수상 |

“항암제, 노화 방지·장수 효과”

유방암 치료제로 실험 암 치료에 쓰이는 약이 노화 방지와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뉴질랜드 연구진이 밝혔다. 최근 뉴질랜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대학 연구진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런 사실을 알아냈다며 부작용만 없앨 수 있다면 노화 방지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유방암 치료제로 쓰이는 알펠리십을 생쥐로서는 중년이라고 할 수 있는 생후 1년부터 투여했더니 수명이 평균 10% 늘어나 3년 정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푸드 |항암제, 노화 방지·장수 효과 |

세계 장수 지역…‘이 식품’ 꼭 섭취

과일·채소 등 많이 먹고 가공식품·설탕은 제한 ‘블루존’(Blue Zone)에서 즐겨먹는 식단이 있다. 블루존은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노화로 인한 질병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세계 5대 블루존은 일본의 오키나와,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그리스의 이카리아,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그리고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지역 등이 속한다.7일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에 따르면 각 지역마다 다른 생활 방식만큼 식문화가 똑같을 수는 없지만, 서로 공통적인 식습

라이프·푸드 |블루존, 건강식품 |

[의학카페] “건강한 노화·장수 원하면 물 충분히 마셔라”

“혈중 나트륨농도 높으면 노화 촉진·만성질환 위험 증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건강하고, 심장·폐 질환 같은 만성질환에 덜 걸리며,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팀은 2일 온라인 학술지 ‘e바이오메디신’에서 성인 1만1,255명의 30년간 건강 데이터를 분석,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50대와 70~90대에 측정한 수축기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호흡기·대사 기능 등 15가지 지표를 통해 생물학적 노

라이프·푸드 |의학카페건강한 노화·장수 원하면 물 충분히 마셔라 |

"건강한 노화·장수 원하면 물 충분히 마셔라"

연구팀 "혈중 나트륨 농도 높으면 노화 촉진·만성질환 위험 증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건강하고, 심장·폐 질환 같은 만성질환에 덜 걸리며,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나탈리 드미트리에바 박사팀은 2일(현지시간) 온라인 학술지 'e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에서 미국 성인 1만1천255명의 30년간 건강 데이터를 분석,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이 데이터는 1987~2019년 진행된 '지역사회 동맥

라이프·푸드 |건강한 노화·장수 원하면 물 충분히 마셔라 |

아사동 무료 장수 및 가족사진 이벤트

22-23일, 29-30일 카페로댐서 아틀란타 사진 동호회(아사동)은 오는 1월 22-23일, 29-30일 주말 4일 동안 가족 및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개최한다.아사동은 매년 12월, 사진 전시회와 가족 및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관계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그러나  최근 한인 사회 여러분들의 문의 증가와 시기적으로 전시회를 제외한 장수 가족 사진촬영 행사만이라도 해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아사동측은 밝혔다.촬영장소는 둘루

사회 |아사동, 장수사진, 가족사진, 무료 |

‘역사상 최장수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 98세 생일 맞아

손자 “할아버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보며 평범한 하루 보낼 것”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부부 [로이터=사진제공]이미 미국 역사상 최장수 대통령으로 기록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일 아내 로잘린(95) 여사와 함께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조지아주 작은 마을 플레인스에서 98세 생일을 맞았다.현재 카터 전 대통령에 이어 카터 센터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손자 제이슨 카터(47)는 이날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자신을 위한 신의 계획에 대한 믿음을 갖고 98번째 생일을 맞고 있다"며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평

사회 |지미 카터 98세 생일 맞아 |

장수를 위한 운동법은… 적당한 강도로 1주일에 150~300분

권장 수준의 2배 정도 운동시 사망 위험‘뚝’적당한 운동은 걷기·낮은 강도 운동·맨몸 체조격렬한 운동은 조깅·달리기·수영·자전거 타기 등 신체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심혈관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주당 150~300분이나, 격렬한 강도로 75~150분, 두 가지 강도의 조합으로 이에 상응하는 신체 활동을 권고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현재 권장되는 주당 신체 활동량의 2~4배 정도 운동하는 성인은 사망 위험이 유의미

라이프·푸드 |장수를 위한 운동법은 |

‘하루 7,000보 걷기’‘불포화 지방 섭취’… 건강장수 비결

새해다. 코로나19가 계속 기승을 부리면서‘건강 지키기’가 최우선 과제다.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은‘적절한 운동’과‘건강한 식단’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단번에 많은 것을 바꾸려면 실패하기 쉽다. 따라서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법과 건강한 식단을 알아본다.건강장수 비결은 의외로 단순 간단할 수 있다. 하루 7,000보씩만 걸어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루 7,000보 걷기가 ‘현대판 불로초’운동은 워낙 종류가 다양하지

라이프·푸드 |하루 7000보 걷기,불포화 지방 섭취,건강장수 비결 |

건강 장수 비결… 천천히 걷기만 해도 사망률 줄인다

하루 운동시간 45분 이상하면 별 차이 없어천천히 걷기, 심혈관 건강 효과는 단정 못해심혈관 튼튼하게 하고 싶으면 빠르게 걷기로숨 차는 운동에만 매달릴 필요 없다. 천천히 걷기도 건강에 도움이 되고 오래 살게 해준다. 지난번 ‘하루 7,000보 이상 걷기가 불로초’라는 제목의 필자 칼럼(본보 10월7일자 A16면)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에 칼럼 댓글로 문의한 몇 가지를 답변해 드리려고 한다.우선 ‘하루에 45분이라면 20분, 25분 나눠서 걸어도 효과 있나요?’라는 댓글이 있었다. 당연히 효과가 있

라이프·푸드 |걷기,건강장수비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