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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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하우스 의대 사상최대 기부금 ‘경사’

블룸버그 재단 1억7,500만 달러 기부  흑인의과대학인 모어하우스 의대가  1억 7,5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받게 됐다. 이는 학교 역사상 단일 기부금으로는 최대 규모다.블룸버그 자선재단은 6일 애틀랜타의 모어 하우스 의대를 포함한 전국 4개 흑인의과대학에 모두 6억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재단은 모어하우스 의대 외에도 워싱턴 DC의 하워드의대와 테네시 내쉬빌의 메하리 의대에 각각 1억 7,500만 달러를, 캘리포니아 LA 찰스 알 드류의대에 7,5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기부는

교육 |모어하우스 의대, 훅인의대, 불룸버그 자선재단, 마이크 블룸버그 |

버지니아한의대 150명 졸업생 배출

27일 버지니아에서 졸업식 개최VA본교 및 조지아·뉴저지 캠퍼스 버지니아한의과대학(최고경영자 존 유, 총장 릭싱 라오)는 지난 27일 2024년 졸업식을 타이슨스 소재 캐피탈 원메인홀에서 개최하고 1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졸업생과 재학생, 교수와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졸업식은 존 유 최고경영자의 환영사, 한의대 20년 역사 발자취 소개, 릭싱 라오 총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장학생 발표 및 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존 유 최고경영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 |버지니아한의대, 졸업식 |

서울대 의대 미주동창회 대학·대학원 장학생 모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주동창회가 장학생을 모집한다.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갖고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은 우수한 학업성적의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한인 동포 자녀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10명 이하로 1인당 2,500~5,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응모 마감은 내달 20일(화)까지이며, 구비서류는 신청서,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다. 신청서는 웹사이트(www.snucmaaus.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신청자는 모든 서류를 PDF 파일로 변환시켜 싱글 패키지로 합본해 이메일(snu

사회 |서울대 의대, 미주동창회, 대학·대학원, 장학생 모집 |

에모리의대 새 뇌졸증 치료법 개발

뇌조직 손상 않고 혈전 제거율 88% 달성56세 남성 24시간 내 수술 후 거의 완치 에모리대 의과대학이 획기적인 임상 실험을 통해 뇌졸중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기법이 매우 효과적이고 회복 기간을 며칠로 단축하는 치료 방법을 발견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번 인리치(ENRICH) 연구를 주도한 에모리대 신경외과 구스타보 프라딜라 교수에 따르면 “이 수술 기법은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며 “우리는 현재까지 가장 높은 혈전 제거율인 88%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뇌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

라이프·푸드 |에모리 의대, 뇌졸증 치료법, 획기적 치료 |

명문의대 한인 교수 “데이터 조작”

컬럼비아 의대 ‘암 권위자’ 위암 분야에서 연구 실적과 명성을 쌓아온 명문 의대의 한인 교수가 오랜 기간 실험 데이터 조작에 관여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뉴욕타임스(NYT)는 컬럼비아대 의대 종양외과 학과장 샘 윤 교수와 그의 연구실 멤버 윤모 박사 등이 저자로 참여한 총 26개 논문에서 데이터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고 15일 보도했다.앞서 분자생물학자 숄도 데이빗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윤 교수와 윤 박사의 다수 논문에서 실험 데이터 조작이 의심된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데이빗은 앞서 하버드 의대의 암 연구 권위자

사회 |명문의대 한인 교수,데이터 조작 |

[시론] 의대 증원 논란이 반복되는 이유

요즘 신문 지면은 의과대학 정원과 관련된 공방으로 도배됐다. 의대 정원 확대 논란은 때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왜 이 문제가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하는지 궁금한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대학병원을 예약하려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간신히 예약이 돼 진료를 받으러 가도 대기 줄이 길어 1시간 기다리는 것은 보통이며, 막상 긴 기다림 끝에 진료실에 들어가도 의사를 보는 시간은 채 5분에 못 미치기 일쑤다. 이런 경험을 해봤다면 누구라도 의사를 늘리는 데 공감하게 된다. 의사들도 이런 국민적 공감대를 잘 알고 있고, 심지어는 의사를 늘려야

외부 칼럼 |시론,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

조지아대(UGA) 의대 이르면 2026년부터 신입생 받아

60명 규모 입학생, 순차적 학생 수 증대정치권 및 의료계 UGA 의대 신설 찬성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4 회계연도 추가예산으로 조지아대학교(UGA)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려는 자금 5,000만 달러를 제안함에 따라 UGA의 의대 신설안은 구체적 내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켐프 발표 이후 몇 시간 지나 나온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대는 2026년 가을부터 학생을 등록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정됐다.조지아의 유일한 공립 의대는 어거스타대학교의 일부인 조지아 메디칼 칼리지이다. 조지아 메디칼 칼리지는 UGA가 소재

교육 |조지아대 의대, UGA, 켐프, 신설,2026년부터 신입생 받아 |

에모리 의대, 사상 최초 여성 학장 임명

다트머스 대학 샌드라 웡 박사108년 에모리 의대 역사상 처음 에모리 대학이 사상 최초로 의과대학 새 학장에 여성 교수이자 외과 종양학자인 샌드라 웡 박사를 임명했다. 에모리 의과 대학 108년 역사상 사상 최초다. 웡 박사는 현재 다트머스 대학 의과대학의 외과 교수이자, 다트머스 히치콕 메디컬 센터(Dartmouth Hitchcock Medical Center)의 외과 과장으로, 연구와 교육, 임상 운영 등을 총괄 책임지고 있다. 에모리대 총장은 30일 성명을 통해 “웡 박사는 의학계 리더로서

교육 |에모리 의대 여성 학장, 샌드라 웡, Sandra Wong |

‘역경 극복’ 의대 입시에 ‘가산점’

UC데이비스 입시정책 화제 연방 대법원이 ‘소수인종 우대 대입 정책’(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한 명문 의과대학의 독특한 입시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입학 지원자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사회경제적 불이익을 점수로 환산해 가점을 주는 것으로, 시행한 지 10여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긍정적 효과는 벌써부터 가시화하고 있다. 북가주 UC 데이비스 의대 얘기다. 뉴욕타임스(NYT)는 대법원 판결 이후 많은 대학교가 UC 데이비스의 ‘파격적 실험’을 새로운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사회 |의대 입시에 가산점 |

하버드 의대도 순위평가 거부키로

명문 로스클들 이어 확산 하버드 의대가 유력 대학순위 평가를 사실상 거부하기로 했다. 최상위 로스쿨들이 비슷한 결단을 내린 지 두 달 만에 보이콧 움직임이 의대로도 확산한 것이다. 조지 Q. 데일리 하버드 의대 학장은 17일 하버드 의대가 앞으로는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이하 유에스 뉴스)의 ‘최고의 의대’ 순위 조사에 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는 유에스 뉴스의 직전 의대 순위에서 연구 부문 1위, 1차 의료 부문 9위에 각각 올랐다. 데일리 학장

교육 |하버드 의대도 순위평가 거부키로 |

하버드 의대 영안실 관리자, 시신 일부분 빼돌려 팔다 덜미

해부 실습용으로 기증된 시신서 머리·피부 등 훔쳐 팔아 하버드 대학 의대의 영안실 관리자가 해부 실습용으로 기증된 시신의 일부를 훔쳐서 팔다가 붙잡혀 기소됐다고 14일간 CNN방송이 보도했다.펜실베이니아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기소장에 따르면 세드릭 로지(55)는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의대 영안실에서 일하면서 해부를 마친 시신으로부터 머리, 뇌, 피부, 뼈 등 신체 부위를 몰래 빼돌렸다.그는 아내 데니즈(63)와 공모해 훔친 신체 부위를 뉴햄프셔주에 있는 집으로 옮겼다가 캐트리나 매클린(44)과 조슈아

사회 |하버드 의대, 영안실 관리자, 시신 일부분 팔다 덜미 |

코로나19로 일반대 지원자 줄고 법대·의대는 급증

법대 지원자 전년비 32%↑의대는 OMS 18%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반대학 지원자는 크게 감소하는 반면, 법대와 의대지원은 급증하고 있다.30일 고등교육전문지 인사이드하이어에드가 법대입학위원회(LSAC)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법대 지원자가 전년 동기보다 32% 늘었다.켈리 테스티 LSAC 회장은 “법대지원자당 평균 6개 학교에 지원했는데 이는 전년 평균인 5개 학교보다 많은것”이라며 “법대 입학시험(LSAT) 응시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졌고, 경제 불안이 가중되면서 전문직에

교육 |일반대학,지원감소 |

명문의대도 대학순위 평가 거부

“편협한 엘리트적 관점 영속화” 하버드·컬럼비아·유펜의대 등 US뉴스앤월드리포트 평가 거부 명문대들의 대학순위 평가 거부가 가속화되고 있다.지난 17일 하버드 의과대학이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순위 평가 거부를 선언한데 이어 컬럼비아, 펜실베니아대(유펜), 스탠포드,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등 명문 의대들이 잇따라 순위평가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예일대를 시작으로 하버드, 스탠포드 등 미국 내 최상위 법대(로스쿨)들이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대학 순위 평가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

사회 |명문의대도 대학순위 평가 거부 |

워싱턴의대"11월1일까지 미국서 코로나19로 22만4천명 사망"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11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8만7천여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11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2만4천89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 모델을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이는 지난 7일 내놨던 전망치(20만8천254명)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IHME는 많은 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입원 환자가 늘고 있는 점을 들어 사망자 추정치를 당시보다 약 1만6천명 더 올렸다

|워싱턴대,미국,코로나,사망 |

[이민법 칼럼] 한국 의대 졸업생들의 미국 이민

김성환 변호사   미국 이민에 관심이 많은 한국 개업의가 적지 않다. 해외 의대 졸업생이나 외국 의사들의 미국 이민 절차를 정리했다. -한국 의대 졸업생들은 어떻게 미국에 올 수 있나한국등 해외 의대 졸업생이 넘어서야 하는 첫 번째 장벽은 미국내 병원의 수련의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것이다. 미국에서 의사 면허를 받으려면 누구든지 이 수련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문제는 해외 의대 출신을 아예 레지던트로 받지 않는 병원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 병원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이민·비자 |이민법 칼럼 |

‘경영-스탠포드, 법대-예일, 의대-하버드’

US뉴스지 연례 발표미 최우수대학원 랭킹공학-MIT, 버클리 3위  US 뉴스&월드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서 올해 경영대학원(MBA)은 스탠포드대가 지난해 이어 1위를 지키며 캘리포니아에서 명문 경영대학원(MBA)으로서 명성을 다시 한 번 굳혔다. 법학은 예일대, 공학은 MIT, 의학은 하버드대, 간호는 존스합킨스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를 지켰고, 교육 부문에서도 지난해 이어 하버드대가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부동의 자리를 유지했다. US 뉴

교육 |미국,최우수대학,랭킹 |

[특파원 24시] 코로나 피해 큰 소수계, 의대 지원 급증

뉴욕 컬럼비아대 2학년에 재학 중인 히스패닉계 미리암 세페다는 최근 의대 진학을 결심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이민자 출신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게 결정적 계기였다. 그는 “할아버지는 병원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슬픈 기억이 있다고 우리에게 얘기했고, 의료 시스템을 불신했다. 많은 소수인종 공동체는 (아플 때) 의사에게 가는 게 첫 선택이나 해결책이 아니었다”라고 일간 USA투데이에 밝혔다. 미국내 155개 의대가 모인 ‘미국의대협회’ 집계 결과, 오는 가을학기 의대 신입생 원서 접수는 지난해에 비해 18% 증가했

사회 |의대지원,소수계,지원급증 |

모어하우스 의대 학자금 융자 10만달러씩 탕감

모어하우스 의대가 학생 1명 당 10만달러씩 빚을 탕감해준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WSBTV 보도에 의하면 이는 모어하우스 의대가 마이클 블룸버그의 자선단체 블룸버그필란트로피스(Bloomberg Philanthropies)로부터 2천630만달러를 수여받은 데 이은 것이다. 블룸버그필란트로피스는 4개의 흑인 의과 대학(모어하우스 의대, 찰스 R. 드류 의대, 하워드 의대, 메해리 의대) 재학생들을 위해 1억달러를 기부했다. 발레리 몽고메리 라이스 학장은 “이번 장학금은 재학생들의 부채 부담을 덜어주고 졸업생

교육 |모어하우스 의대,블룸버그,장학금 |

하버드 의대 "고령 암 환자, 아스피린 복용 매우 신중해야"

전이암 19%, 4기 암 22% 더 많이 생겨미국·호주 1만9천명 추적…미 NCI 회보에 논문   아스피린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 중 하나다. 그만큼 아스피린 효과를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그런데 암에 걸린 70세 이상 고령자는 새롭게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는 것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많이 진행된 암(advanced cancer)을 가진 고령자가 아스피린을 먹기 시작하면 병세가 더 악화해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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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창고 연구용시신 수천구, 쥐가 파먹고 쓰레기봉투에

 법원, 기소 준비 절차 착수  프랑스 파리의 한 의과대학 창고에 연구용으로 기증된 시신 수천구가 마구잡이로 방치돼 부패하고 쥐가 파먹는 일이 벌어져 프랑스 사법부가 기소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파리 검찰청은 9일(현지시간) 데카르트 의대 시신기증센터(CDC)에서 연구용 시신들이 방치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예심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사건을 배당받은 수사 판사들은 대학 측과 CDC 관리자들을 상대로 다수의 연구용 시신을 부패하도록 방치하고 관리를 소홀히 한 배

|시신,방치,연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