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 민족주의 ‘왓츠앱’으로 기독교 박해
폭력 조직 동원 개종 강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의 힌두 민족주의 단체가 메시징 앱 ‘왓츠앱’을 사용, 기독교인을 감시하고 힌두교로 강제로 개종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레스트 오브 월드’ 보고서에 따르면 밀림 지역인 차티스가르 바스타르 지역의 기독교 공동체는 ‘세계 힌두 협의회’(VHP)와 같은 민족주의 단체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 이들 단체는 왓츠앱으로 폭력 조직을 동원해 기독교인 장례식 행사 등에 찾아가 기독교 신앙 포기를 강압하고 있다. 인도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는 2014년 힌두 민족주의 정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