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학자금 부채 추가 탕감안 결국 폐기
연방 교육부 공식 발표3,800만명 기회 무산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퇴임을 한 달 앞두고 연방 정부가 추진해오던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방안 2건이 공식 철회됐다. 이에 따라 한인들을 비롯한 대학 졸업자 약 3,800만 명이 학비 관련 빚을 탕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무산됐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연방 교육부는 지난 20일 공고를 내고 각각 지난 4월과 10월에 냈던 입법예고안 2건의 철회 방침을 밝혔다. 2건 중 1건은 공화당 소속 주법무장관들이 선제적으로 낸 금지 가처분신청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1기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