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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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 데리고 총격전 벌인 40대 남성

귀넷 구치소 총격사건 용의자 딸 다행히 부상없이 현장 탈출 7일  오후 귀넷 구치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본지 10월 8일 보도> 용의자가 범행 당시 자신의 어린 딸도 대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조지아 수사국(GBI)에 따르며 용의자는 피치트리 코너스에 거주하는 44세 임마누엘 패트릭스 비어든으로 밝혀졌다. 비어든은 범행 당시 여러 정의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방탄복도 미리 착용해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더욱 비어든은 범행 현장에 자신의 ‘어린’ 딸도 함께 데리고 총

사건/사고 |귀넷 구치소, 총격사건, GBI, 비어든 |

매력 만점‘히스토릭 홈’·보너스 공간‘별채 딸린 집’

 ■ 주목받는 부동산 형태‘친환경 주택·노인 요양 주택’수요도 높아주택 구입 생각있다면 가치 판단 후 선택을 주택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 탓에 주택 시장은 여전히 셀러스 마켓이다. 작년에 비해 매물이 증가했지만, 매물 대기 기간은 3개월 안팎으로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1분기 주택 중간 가격은 42만 800달러로 매우 높고 모기지 이자율 역시 첫주택구입자가 감당하기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주택 시장에는 악재다. 최근 이자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기존 주택 보유자에 의한 매물 공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부동산 |부동산 형태 |

20대 딸에게 집착한 50대 남성, 스토킹 끝에 살해 후 도주

딸은 올해 초부터 지역 보안관보로 일해…보안관실 "애도"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성인이 된 딸을 스토킹하다 결국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7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검찰은 최근 유타주 투엘 주민인 헥터 라몬 마르티네스-아얄라(54)를 살인 등 혐의로 기소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31일 자택에서 친딸인 마르베야 마르티네스(25)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아버지와 함께 살던 마르베야는 아버지의 강박적인 문자메시지와 감시, 스토킹이

사건/사고 |스토킹,20대 딸,살해 후 도주 |

한인이 딸 총격살해 후 자살

노스캐롤라이나 70대함께 살던 아파트서 7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30대 딸을 총격 살해한 뒤 스스로에게도 총을 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발생했다.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경찰국에 따르면 채플힐 경관들이 월요일이던 지난 3일 오후 2시20분께 2701 홈스테드 로드에 있는 채플뷰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한 아파트 유닛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을 발견했다.조사결과 숨진 남성의 신원은 올해 70세의 한인 최한호씨이며, 여성은

사건/사고 |70대 한인, 딸 총격살해 후 자살 |

하원의원 딸 부부, '갱단천하' 아이티서 피살…"갱단 소행"

선교사로 지내며 현지 활동…"다른 선교사 1명도 사망" 극심한 치안 악화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 연방 하원의원 딸 부부를 포함해 선교사 3명이 살해됐다고 AP·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부의 리종 지역 한 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단체 모임을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던 중 갱단원들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사망자 중 2명은 벤 베이커 미국 하원의원(미주리·공화)의 딸과 사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베이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 딸 부부가 갱단 공격

사건/사고 |하원의원 딸 부부, 아이티서 피살 |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침실 벽 뒤에서 괴물 소리를 들었다며 두려움을 호소하는 3살배기 딸의 이야기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한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이 엄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괜한 소리를 한다고 여겼지만, 정체를 알고 보니 무려 5만마리의 벌 떼가 내는 소리였다.30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100년 넘은 집에 살고 있는 애슐리 클래스는 소셜미디어 '틱톡'에 자신의 딸의 사연을 올렸다.클래스는 "딸에게 물병 하나를 건네면서 괴물 퇴치 스프레이라고 말해줬다"며 "그

사회 |침실 벽 뒤,5만마리 벌떼 |

플로리다 여성, 18개월 된 딸 500달러에 팔려다 체포

행인들에게 ‘딸 판매’ 시도딸은 위탁시설에 보내져 18개월된 딸을 500달러에 팔려했던 한 여성이 지난 3월 7일, 아동 방치, 아동 학대, 유기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제시카 우즈(33세)는 3월 5일 팔라트카의 한 사업장 밖에서 딸 판매 시도를 한 이후 아동 방치 및 유기, 아동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다고 경찰이 밝혔다.이 여성은 18개월 된 딸을 500달러에 팔려고 했으나 아무도 사주지 않았고, 그와 면식이 있는 인근 주민이 딸의 판매 시도를 알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시카는 그 주민이 자신의 딸

사회 |플로리다 딸 판매 시도 여성 |

생후 1개월 딸 오븐에 엄마가 아기 사망케 해

미주리주의 한 가정에서 엄마가 생후 1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기를 오븐에 넣어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12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검찰은 지난 10일 30대 여성 머라이어 토마스를 1급 중범죄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9일 저녁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문제의 집에 출동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아기의 사망 추정 원인은 화상으로 적혀 있다. 아기는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신체 여러 부위에 열상을 입은 아기와 함께 불에 녹은 아기 옷과

사건/사고 |생후 1개월 딸 오븐 |

“미국에 유학중인 딸이 납치됐다고?” 유학생 부모 노린 보이스피싱 기승

딸 목소리 보이스톡 이용 최근 워싱턴주 시애틀로 딸을 조기유학 보낸 한국의 부모가 딸이 납치됐다는 보이스피싱으로 수천만원을 날릴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지역 사립학교로 11학년 딸을 유학 보낸 김모(52)씨는 최근 눈 앞이 캄캄해 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하소연하면서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씨는 시애틀에 있는 딸의 이름으로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이 걸려와서 기쁜 마음으로 받았는데 전화기 너머로 여자아이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던 것이다.보이스톡 속에서 딸이 울고 있다고

사건/사고 |유학생 부모 노린, 보이스피싱 기승 |

두 딸 아버지, 화재 속 타인 구하고 숨져

조지아텍 기숙사 인근 하숙집 화재GoFundMe에서 성금 모금 중 이번 달 초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두 딸을 둔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사건이 있었던 걸로 밝혀져 큰 감동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이른 아침, 조지아텍 인근에 위치한 한 하숙집 주택이 불길에 휩싸인 것을 발견한 스테이시 레드몬드는 화재 신고를 한 후 불길에 휩싸인 주택으로 들어갔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집 안에는 9명의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주택이 꼭

사회 |미드타운 화재, 화재 인명 구조, 화재 타인 구하고 숨져 |

"폐 이식 수술 앞둔 제 딸을 도와주세요"

김종훈 전 한인외식업협회장 호소“자존심과 체면 내려놓고 도움 요청"김 회장 본인은 갑상선 암, 수술 앞둬 김종훈(앤디 김) 전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장의 둘째 딸인 쥴리 김(34세)씨가 양쪽 폐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함에 따라 김 전 회장이 한인사회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김종훈 회장은 27일, “지금 연말연시인데 제가 염치불구하고 제 딸의 생명을 구하기위해 절실한 도움을 요청한다”며 “둘째 딸 줄리는 빠른 시일 내에 양쪽 폐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고, 3-6 개월 동안 병원 근처에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

사회 |쥴리 김, 앤디 김, 폐 이식,김종훈 전 한인외식업협회장 호소 |

임신한 10대 딸에게 낙태약 사줬다고…

네브래스카주 낙태금지법 네브래스카주에서 임신 5개월이 지난 딸에게 임신중절(낙태)약을 사준 40대 엄마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네브래스카 매디슨 카운티 지방법원 마크 존슨 판사는 전날 불법 낙태와 유해 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제시카 버지스(4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버지스의 변호사는 판사에게 집행 유예를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버지스는 지난해 봄 임신 20주를 넘긴 17세 딸에게 온라인으로 주문한 임신중절약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사회 |임신한 10대 딸에게, 낙태약 |

[뉴스칼럼] X-마스 트리 농장집 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투어 영화는 이미 대부분의 개봉관 스크린에서는 내려졌다. 하지만 아직 드문드문 날짜를 건너 뛰며 하루 한 두번 상영하는 곳이 있다. 찾는 팬이 있기 때문인데 내년 초까지는 그러리라고 한다. 이 필름을 보러 가면서 다른 영화처럼 조용하게 앉아서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예상이 엇나갈 수 있다. 영화관이 마치 콘서트 장인 듯 펄쩍펄쩍 뛰며 흥을 내는 관객들이 있기 때문이다. 10~20대뿐 아니라 불룩하게 배가 나온 중장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기도 한다. 다른 관객들은 그러려니 하며 평소의 영화

외부 칼럼 |뉴스칼럼,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

“억울한 누명 수감된 딸 도와주세요”

한인 유선민씨 부모 호소문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감된 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지난해 5월 생후 3개월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돼 있는 뉴저지 한인 여성 유선민(미국명 그레이스 챈)씨의 부모가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유씨의 부모 유재우씨와 유영선씨는 7일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신이 낳은 아기를 폭행해 사망하게 하겠는가”라면서 “아기의 사망은 태중에서부터 있었던 의학적 문제였지 엄마의 폭행은 절대 아니다”라고 딸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씨의

사회 |한인 유선민 |

"딸 다섯에 여섯째로 태어나…여자라는 이유로 입양돼 슬펐어요"

어맨다 조 테네시대 겸임교수, 2019년 41년 만에 친모 상봉미국 입양 한인 위해 꾸준히 봉사…"뿌리 찾기 위해 마음 열어야"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차 방한한 어맨다 조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미국 입양 한인 어맨다 조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장의 어릴 적 모습[어맨다 조 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린 나이에 저를 낳은 친모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입양을 선택했다

사회 |어맨다 조 ,미국 입양 한인,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장 |

비정한 계부 잔혹 범행 ‘충격’ 딸을 107번이나 찌르다니…

“엄마 때리지 마” 폭행 저지 딸 살해 아시안 남성 체포 어머니에게 폭행을 가하던 양아버지를 말리던 딸이 흉기에 100번 이상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의붓아버지인 응히엡 케인 차우(54)는 지난 7일 시애틀의 자택에서 워싱턴대학교 학생인 의붓딸 안젤리나 트란(21)을 흉기로 107차례 찔러 살해했다. 사건 당일 붙잡힌 차우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우는 이날 자택 부엌에서 트란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아내를 주먹으로 15회 이상 때렸다. 트란은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를

사건/사고 |계부,딸 살해 |

[삶과 생각] 산딸기가 술에 취한 날

김지나(메릴랜드)정원에 물을 주고 있는 나에게 남편이 불쑥 작고 빨간 열매를 먹어보라 했다. 서울 그것도 종로 출신인 남편은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던 도시 남자고, 나는 어릴 때 뒷산을 마구 누비며 놀았던 촌년 출신이라 그랬는지 아무 생각 없이 빨갛고 포동한 그것을 냉큼 먹게 되었다.어릴 적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아빠가 정해놓은 피아노를 두드리고 난 후, 잠깐의 짬을 내 뒷산을 뛰어다니던 기억이 있어 그나마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데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 몇 해 전 맞이한 그 뒷산이라는 동산은 그저 자그마한 봉우리

외부 칼럼 |삶과 생각, 김지나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으로 신고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왼쪽)씨와 외할머니 정 모 씨[KBS 제공]배우 고(故) 최진실씨의 딸 최준희(20)씨가 외할머니 정모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자정께 최씨의 신고를 받고 정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최씨 명의로 된 아파트에서 동의를 받지 않고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해당 아파트는 최씨와 오빠 최환희(22)씨 공동명의로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도 조사할 예정이다. 고 최진실 딸 준

연예·스포츠 |최진실,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 |

아들 이름은 ‘리암’ 딸은 ‘올리비아’ 신생아 인기이름 순위

 지난해 미국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은 아들의 경우 리암, 딸의 경우 올리비아로 나타났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은 12일 ‘2022 전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신생아 이름 탑10’ 목록을 공개하면서 리암과 올리비아를 남·녀 부문 각각 1위로 소개했다. 리암은 SSA가 매년 발표하는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에서 2017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리비아도 2019년부터 4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남아 이름 인기 순위 2위는 노아, 3위 올리버, 4위 제임스, 5위

사회 |아들 이름은 ‘리암’ 딸은 ‘올리비아’ 신생아 인기이름 순위 |

멕시코산 냉동딸기 먹고 ‘A형 간염’

코스코·트레이더 조 등 유기농 딸기 제품 리콜 LA 카운티 지역 코스코와 트레이더 조 등에서 판매된 냉동 유기농 딸기 제품을 먹고 A형 간염에 걸린 사례가 잇따라 발견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멕시코산 유기농 딸기로 포장된 냉동 딸기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이미 여러 브랜드의 멕시코산 유기농 딸기 냉동 제품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이들 냉동 제품은 전국 할인매장 체인 코스코에서 자체 브랜

사회 |유기농 딸기 제품 리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