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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삶의 균형 회복하기

미국뉴스 | 외부 칼럼 | 2023-07-26 10:30:03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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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삶의 균형 회복하기 시간의 과제는 삶의 모든 부분이 제자리를 찾기를 원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우리는 삶의 균형이 깨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자신의 삶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자신의 삶에 고유한 품격이 있는가? 영적인 삶을 지향하는 참사람의 모습인가? 

내면의 변화와 성숙을 원하는 깊은 성찰이 있길 원한다. 

그러면 자신의 온전한 균형 있는 삶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상태가 완벽한 균형의 모습이 아닌가.

삶의 목표와 야망의 속도를 줄이는 것, 신속함에서 여유로움을 ‘스타카토’(짧게 끊음)가 아닌 ‘소스테누토’(길게 늘림)의 늦춤의 삶을 말이다.

세속에 휘둘리지 않는 삶, 매사에 느긋한 삶, 문제가 생겨도 계획이 어긋나도 목표가 확고하면 자신감에 미래를 향해 매진할 수 있다.

목표가 뚜렷하면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과 인내로 초조함에서 벗어 날 수 있으며 불안정감에서 자유스럽다. 

무엇보다 인간관계에서 힘을 기울여 사랑의 가치가 살아나는 소중하고 자유로운 시간은 삶의 신선한 갈망을 일깨운다. 

삶의 균형을 잃게 되는 원인을 살펴볼까 한다. 

삶의 균형과 합리성을 잃었다는 것은 어느 한쪽의 치우침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는 자신의 세계에 매몰되어 삶의 다른 측면을 보지 못해 조화가 깨어진 상태의 모습이다.

이념이나 편견, 물질세계에 갇혀 탐욕으로 얼룩진 삶에서는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지 못한다.

살아가면서 삶의 기준이 매사에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판(속)단하고 인간관계에서 차별이 따르면 곁에 사람을 두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신앙생활은 무늬만 신앙인이고 헌신이 없다면 숭고한 희생정신이 자라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사랑의 마음이 들어설 자리가 없으니 매우 안타깝다.

정신세계의 황폐함은 타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전혀 없어 인간관계에서 훈훈한 정을 기대할 수 없다.

자기 기준에 충실한 이기적인 모습은 가치관과 신앙관에 절대성을 부여하고 있는 어리석음을 범할 테니 말이다.

왜곡된 신념을 붙들고 추종하는 맹신과 고정관념에서 헤어나지 못해 생각의 오류를 범하면 선한 사랑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면 내 삶의 균형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가? 라는 진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건전한 의식과 마음의 순수를 회복하여 열린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평온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의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집중하여 삶의 다양한 관점을 지니는 것,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새로운 의미로 수용해야 할 것이다.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라도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는 사고의 유연성이야말로 삶의 균형을 이루는 지혜가 되리라.

삶의 균형을 위한 인간 본성에 관한 통찰력에서 극복해야 할 문제점은 무엇인가?

대인관계에서 자신을 스스로 높이이고자 하는 유혹에 사로잡힐 때가 있는 부끄러움은 자신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자신의 내면의 문제점(모순)을 냉철하게, 정직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다스림과 삶의 엄격한 기준점이 있어야 하겠다.

자신의 내면에서 솟구치는 삶의 열정과 강인한 의지는 현실의 숱한 모순적인 상황에서도 영혼의 정화를 위한 삶의 치열했던 과정의 표현이지 싶다.

자신의 삶이 경이롭게 다가오는 매 순간에 도약하는 의지의 결단이 따라야 할 줄 안다.

새로움에 머물기 원하는 현실적인 삶은 자신의 연약함을 넘어서는 기쁨이 될 터이니 말이다.

이상적인 가치 추구와 현실적인 다양한 힘이 삶의 중심에서 균형을 회복하며 진취적인 기상을 지니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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