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지(아름다운 행복·쥬위시타워 보석줍기 회원)
겨울비가 내리던 날
큰 나무도 추운 듯
빈 가지가 흔들린다
겨울 속 알 몸 되어
말없이 서있는 나무
여름의 푸르름과 함께
노래하던 새들은 어디로 갔을까?
주룩 주룩 스산한 겨울비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돌아온 철새들이 지은 작은 둥지
말없이 봄까지 지켜주는 동네 앞 느티나무
보석줍기,양수지
양수지(아름다운 행복·쥬위시타워 보석줍기 회원)
겨울비가 내리던 날
큰 나무도 추운 듯
빈 가지가 흔들린다
겨울 속 알 몸 되어
말없이 서있는 나무
여름의 푸르름과 함께
노래하던 새들은 어디로 갔을까?
주룩 주룩 스산한 겨울비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돌아온 철새들이 지은 작은 둥지
말없이 봄까지 지켜주는 동네 앞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