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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한 길… 반듯한 ‘정론’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지난하고 험한 길때론 질곡의 가시밭때론 거센 바람 계곡 거쳐오늘의 우리가 있다. 갤릭호의 선조들로부터피와 땀 숨 가쁘게 엮어온120년의 장구한 세월.이민의 땅에서 솟구친희망, 그리고 꿈. 척박한 혼돈에 길을 내고발이 부르트도록 다져온탄탄대로,또 다른 100년을 향해뻗는다.&nbsp..

# 54년 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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