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9일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원유공급은 풍부한 반면 수요 문제가 가중됨에 따라 올해 4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평균 75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도 지난달 유가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최근에는 씨티그룹이 원유가 공급 과잉으로 보인다면서 OPEC+가 더 많이 감산하지 않는 한 내년 브렌트유는 평균 6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브렌트유는 최근 2021년 말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