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이민자 지원 본격 나선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4-07-19 12:59:36

FEMA , 불법 이민자, 이민자 지원, SSP , 애틀랜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FEMA, 1,100만 달러 지원 결정

비영리 단체에  배분 운영키로 

 

애틀랜타시가 이민자 서비스를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1,08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연방재난관리청(FEMA)는 최근 애틀랜타에 이 같은 규모의 기금 지원을 발표했다.

이 기금은 FEMA의 쉼터 및 서비스 프로그램(SSP)에서 제공된다.  애틀랜타는 이민자들을 위한 쉼터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기금은 라틴 아메리카 협회와 같은 지역  비영리 단체에 배분돼 운영된다.

SSP는 멕시코 국경을 통해 입국한 이민자들의 쉼터나 임시주택, 직업을  찾고 자립할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호텔비 등을 위해 이번 회계연도 중 전국적으로 모두 6억 달러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애틀랜타가 받은 지원금 규모는  전국적으로는 접경주와 뉴욕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규모다. 지난 회계연도에는 485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애틀랜타는 뉴욕과 시카고와는  달리 이민자 친화도시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이민자들이 자발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이주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애틀랜타로 이주해 온 이민자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이민법원 통계에 따르면 이민 추방재판이 모두 6만 여건에 달하고 있다. 2023년 5만3천여건과 2019년 2만 2천여건과 비교하면 폭증한 규모다.

이번 회계연도 추방재판을 국적별로 보면 멕시코(1만9,022명)와 베네수엘라(1만2,877명),  과테말라(9,365명)  순이다.

애틀랜타 시정부는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만 달러의 수수료를 지급해 제3자를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들어온 이민자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1,080만 달러를 지원 받게 됐다. <사진=셔터스톡>
애틀랜타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들어온 이민자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1,080만 달러를 지원 받게 됐다. <사진=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Harvard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Harvard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이 컬럼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한인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미국 명문대학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은 글입니다. 실제 통계와 정보는 해마

트럼프 ‘마가노믹스’…성장에 악영향
트럼프 ‘마가노믹스’…성장에 악영향

경제학자들 설문조사‘미국 우선주의’악재물가 재악화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마가노믹스’ 정책이 미국을 비롯, 전 세계의 경제 성장 둔화와 물가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호프, 개인 체킹계좌 프로모션 실시
호프, 개인 체킹계좌 프로모션 실시

무료 체크북·수수료 면제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대표적인 아시안 뱅크’로 자리잡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025년을 맞이하여 한

뉴욕 방문시 ‘혼잡통행료’ 주의
뉴욕 방문시 ‘혼잡통행료’ 주의

5일부터 전격 시행 돌입맨해튼 도심 차량진입시승용차 주간요금‘9달러’주민 불만·소송 줄이어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혼잡통행료 징수가 5일 시작됐다. AP통

한국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
한국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

퇴임 골드버그 후임으로 정식대사 미셸 박 등 물망 바이든 행정부는 필립 골드버그 현 주한미국대사의 퇴직에 따라 한국계인 조셉 윤(71)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임시 대리대사로

‘비종교인 감소세는 복음 전도의 기회’
‘비종교인 감소세는 복음 전도의 기회’

올해 기대되는 주류 교계 트렌드   올해 주류 기독교계에는 희망과 우려가 공존할 전망이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비종교인 감소세는 고무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로이터]  기독교의

미래 ‘휴먼테크’가 현실… 가전ㆍIT기업들 라스베가스로
미래 ‘휴먼테크’가 현실… 가전ㆍIT기업들 라스베가스로

■ CES 2025 오늘 개막166개국 참가 1만8,000명 장사진한 기업 1,000여곳 출격‘3년새 2배’미 1,509개·중 1,339개 참가 신경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소비자, 올해 전자·테크에 5,370억달러 지출

CES 미디어데이 보고서전년비 3.2%↑, 역대 최다하드웨어·소프트웨어↑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는 올해 미국 기술 시장의 소매 매출 규모가 5,0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

11월 기존 주택판매 6.1%↑… 3년래 최고
11월 기존 주택판매 6.1%↑… 3년래 최고

[로이터]  지난 11월 기존주택판매가 급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1월 기존 주택판매(연율)가 전월 대비 6.1% 증가한 415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

“한미 동맹 굳건히 유지해야”
“한미 동맹 굳건히 유지해야”

영 김 의원 ‘더힐’ 기고   한국의 탄핵 정국에서 한미동맹이 약해지지 않도록 미국이 한국에 더 관심을 갖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영 김 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 40지구)이 주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