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글로벌 한인 경제인 10월 전북 전주 집결

한국뉴스 | 경제 | 2024-07-11 08:44:52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10월 전북 전주 집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려

전시회·투자포럼 등‘풍성’

 

미국 등 전 세계 한인 경제인 3,000여명이 참여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4 WKBC)’가 오는 10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이 설립된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첫 행사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규모는 한국 2,000명, 해외 1,000명 등 총 3,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 중앙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남가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한국과 재외동포 기업 31개국 7,825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전체 500개 전시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총 1만7,227건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으며, 계약체결 예상금액이 5억7,260만달러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최고경영자(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탈(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주최 측은 청년 창업경진대회와 해외 인턴십 설명회,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시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참가자는 한국과 재외동포 바이어, 셀러, 참관객으로 구분된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참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