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2년간 임기
애틀랜타한국학교는 19일 오후 학교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으로 최주환 부이사장을 선출했다.
지난해 12월 이국자 현 이사장이 3번의 이사장직 연임을 마치는 5월 말에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는 발표를 한 후 이사회는 이사장선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서류를 받은 결과 최 부이사장의 단독 입후보가 확정됐다.
이사회는 참석 이사진 전원의 찬성으로 최주환 신임 이사장의 선출을 가결했다. 최 이사장은 장수돌침대 이사, 장수돌침대 미주지사장, 17기-18기 평통위원, 한인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국자 이사장은 "지난 6년간 가장 보람있는 단체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여러 이사들의 도움 덕분이다"고 이사장직을 내려놓은 소감을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31만여 달러의 내년 한국학교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사회 재정은 현재 현금 60만 달러 이상, 한국학교 건물 50만 달러 등으로 보고했다.
이사회는 이경철 이사에게 공로패, 김경숙 김태형 박화실 배도현 썬박 송종규 위자현 조성혜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