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 주택 가격 한도 상향 조정
30년 고정 금리, 계약금 지원도 가능
조지아 주정부가 소득한도와 주택 가격 한도를 모두 높인 새로운 주택 구입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조지아 커뮤니티 사회부(DCA)의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 드림 피치 플러스(GA Dream Peach Plus)’로 명명된 새로운 프로그램은 연방주택청(FHA) 대출 자격이 있지만 조지아 드림 대출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 한도와 주택 구매 가격을 모두 높여 대출 프로그램을 맞춤화한 것이 특징이다.
DCA는 소득 한도와 주택 구매 가격을 모두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전통적인 주택 구입 대출 프로그램의 자격이 되지 않는 조지아 주민들의 주택 구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밝혔다.
조지아 드림 피치 플러스의 주요 특징으로, ♦융자 이용: 경쟁력 있는 시장 금리로 30년 고정 FHA 대출을 제공하고,♦소득한도 상향 조정: 소득 수준의 한도를 높여 더 많은 가정이 저렴한 주택 옵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주택 가격 상향 조정: 주택의 최대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주택 구매의 폭을 넓혔다.♦ 계약금 지원: 적격 대출자는 계약금 지원 혜택을 받아 주택 구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표준 계약금 지원: 부동산 구입 가격의 3.5% 또는 최대 10,000달러를 제공한다. ♦ 특정 계층 우대: 교육자 및 간호사 계약금 지원: 구매 가격의 4% 또는 최대 12,500달러를 지원한다.
이 대출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은 최소 신용 점수 640점, 평균 중위 소득 15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HUD가 승인한 주택 구입자 교육 이수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조지아 주정부의 주택 구입 대출 신규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주정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