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멀베리시 신설법안 주상원 통과

지역뉴스 | 정치 | 2024-02-02 11:36:24

멀베리시, 실설, 주상원 통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하원 통과하면 5월에 주민투표

 

귀넷 북동부 지역에 새로운 도시 멀베리시를 신설하는 법안이 1일 조지아주 상원을 통과함으로써 지역 유권자들은 오는 5월 주민투표를 통한 신도시 구성 결정에 한걸음 다가섰다.

클린트 딕슨(뷰포드) 상원의원이 발의한 상원법안이 통과됨으로 이제 법안은 하원 심의와 표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척 에프스트레이션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도 공동 발의한 법이라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통과될 전망이다.

에프스트레이션은 상원이 법안을 통과시킨 후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을 상원 결승선까지 통과시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노력한 딕슨 상원의원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우리 유권자들은 이제 시 재산세를 내지 않고도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지방 통제권을 얻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하원이 상원 법안 333을 통과시키면 귀넷 북동부의 유권자들은 5월 21일 총선 예비 투표의 일부로 멀베리 시 설립안에 투표하게 된다. 멀버리는 유권자의 승인을 받으면 귀넷 카운티의 17번째 도시가 된다.

유권자의 승인을 받게 되면 멀버리는 토지 규모 면에서 귀넷 시 중 가장 큰 도시가 될 것이며, 약 41,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인구 면에서 피치트리 코너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될 것이다.

멀베리는 시 재산세를 시행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계획 및 구역 지정, 법규 집행 및 빗물 관리 서비스만 제공한다.

카운티 관리들은 의원들에게 멀베리가 시가 될 경우 귀넷 전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주 카운티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정부는 멀베리가 시로 승격될 경우 연간 수입 910만 달러와 일부 특수 목적의 지역 판매세 자금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