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올리려 폭행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행인을 폭행하는 동영상을 찍어 올린 텍사스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폭스뉴스는 텍사스주에서 지나가던 사람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알포드 루이스(19)가 폭행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튜브와 틱톡에서 많은 ‘좋아요’를 받고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싶어 그랬다”며 “사람들은 모두 실수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카운티 셰리프국(HCSO)에 따르면 루이스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워섬 공원에서 최소 2명의 행인들을 무작위로 골라 때렸다. 소년은 폭행 과정을 동영상으로 녹화했고, 틱톡 등에 게시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가해자 신원 조사에 착수해 루이스를 체포했다. 이날 루이스는 구치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