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한인들과 함께 합니다” 둘루스 시의원 후보 쉬네 홀로웨이

지역뉴스 | 정치 | 2023-10-31 15:23:40

둘루스 시의원 선거, 쉬네 홀로웨이, Shennee Holloway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1월 7일 둘루스 시의원 선거, 둘루스 시청

11월 3일까지 사전 투표

 

한인들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쉬네 홀로웨이 (Shennee Holloway) 둘루스 시의원 후보가 한인 기자들을 초대해 11월 7일 치러지는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과거 둘루스 고등학교와 헐(Hull) 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봉직했으며, 현재는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가족 참여 코디네이터, 둘루스시 운영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홀로웨이는 이번에 둘루스 포스트 5 지역 시의원으로 출마했다.

쉬네 홀로웨이는 기자 간담회에서 “흑인 여성으로 한인 및 아시안들과 마찬가지로 차별에 대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한인들을 비롯해 소수 인종 시민들에게 시 행정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공유해 시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홀로웨이는 또한 당선되면 소수 인종을 위한 공원과 녹지 구역 확충, 소수 인종의 시정 참여 확대 등 둘루스 한인 상권 지역에 적극적인 행정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이진성 Catalyst Coalition 대표는 “오래전에 비영리단체 활동을 만난 쉬네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노숙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이다. 나도 아시안으로 미국에서 차별과 설움을 당한 적이 많은데, 쉬네가 당선되면 이런 사람들을 위한 시정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쉬네 홀로웨이는 플로리다 A&M대학교에서 저널리즘 학사 학위, 머서 대학교에서 교육 및 교육 리더쉽 분야에서 두 개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또한 머서 대학으로부터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인증서를, 하버드 대학 케네디 스쿨에서는 공공 리더쉽 임원 인증서를 받았다.

CCM 가수, 신문과 방송 등 언론계에서도 다년간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쉬네 홀로웨이는 10년 전 교사 재직 시절, 한 한국인 ESL 학생에게 끼쳤던 좋은 영향력으로 한국인 학생도 교사가 되어 10년 후 우연히 만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둘루스 시의원 선거일은 11월 7일, 둘루스 시청에서 치뤄지며, 현재 11월 3일까지 사전 투표가 진행 중이다.

쉬네 홀로웨이 선거 캠페인 홈페이지: https://www.sheneeholloway4duluth.org 김영철 기자.

“한인들과 함께 합니다” – 둘루스 시의원 후보 쉬네 홀로웨이
둘루스 시의원에 선거한 출마한  쉬네 홀로웨이

“한인들과 함께 합니다” – 둘루스 시의원 후보 쉬네 홀로웨이
좌측 이진성 대표. 우측 정창현 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오를때 차익 남겨 팔자’5일 대선 후 대거 처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익을 노린 기업들의 매각도 늘고 있다. [로이터] 지난 5일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화제] 트럼프 승리 예측… 8,500만달러 ‘잭팟’

‘폴리마켓’ 프랑스 투자자 5일 대선 예측 베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큰돈을 벌어 유명해진 익명의 도박사가 당초 알려진 돈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8,500만달러를 번 것으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이미 사표 제출”
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이미 사표 제출”

김의환 총영사 입장발표 올해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부적절 발언 논란을 일으켰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결국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영사는 지난 13일 오후 카카오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