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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인근 리치먼드서 총격…2명 사망·1명 부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10-08 09:42:46

리치먼드서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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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 경찰 페이스북 캡처]
[리치먼드 경찰 페이스북 캡처]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시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7일 리치먼드시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45분께 이 지역 23번가의 한 번화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장소에서 3명의 피해자를 확인했다.

 

1명은 현장에서 숨져 있었고 2명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부상자 중 1명은 머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피해자 인적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현장을 떠났으며,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리치먼드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26㎞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번 사건으로 올해 리치먼드시에서 총격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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