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트럼프, 공화 경선 압도적 독주 체제

미국뉴스 | 정치 | 2023-09-21 09:24:45

트럼프, 공화 경선 압도적 독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위와 47%포인트 격차…바이든과는 45%로 동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독주 체제를 한층 굳히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일각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주에 대해 대안 부재 속에 결과적으로 본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또다시 패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에머슨대가 전국 유권자 1,1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조사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경선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59%로 지난달 조사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2위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로 12%에 머물렀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과 디샌티스 주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47%포인트에 달해, 지금까지의 해당 조사에서 가장 높았다. 직전 조사 당시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38%포인트였다.

 

이번 조사에서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가 다소 주춤한 7%로 3위였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각각 5%,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3%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를 기록했다.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의 경우 응답자의 62%가 바이든 대통령을 다음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양자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45%의 지지율을 기록, 팽팽하게 맞섰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지난 14~18일 유권자 1,6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각각 44%로 동률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 주자 중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며, 공화당 고액 기부자들 사이에서는 대안 부재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T&T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대체' 허가 얻어
AT&T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대체' 허가 얻어

AT&T, 2029년까지 '대부분 대체' 목표 AT&T 로고[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당국이 대형 통신업체 AT&T에 구리선으로 연결된 기존 집전화를

타임지 "올해 K-드라마는 '평타'…최고는 '선재 업고 튀어'"
타임지 "올해 K-드라마는 '평타'…최고는 '선재 업고 튀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최고의 K-드라마(한국 드라마)로 '선재 업고 튀어'(tvN)를 꼽았다.타임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서 올해 방영된 K-드라마 중 가장

"부모 간 폭력 목격한 아이, 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36%↑"
"부모 간 폭력 목격한 아이, 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36%↑"

미 중 연구팀, 중국인 1만여명 9년간 추적 조사 결과 어린 시절 부모가 상대를 때리는 모습을 본 사람은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CVD)에 걸릴 위험이 3

IRS, 최대 1,400달러 크레딧 지급한다
IRS, 최대 1,400달러 크레딧 지급한다

팬데믹 경기부양 지원금 못 받은 100만명에 “2021년 세금보고 당시 RRC 세액공제 누락자별도 신청절차 없이 내 년 1월말까지 완료” 연방 국세청이 2021년 경기부양 지원금을

[경제 트렌드] 아라비카 원두가격 사상 최고치
[경제 트렌드] 아라비카 원두가격 사상 최고치

커피값 계속 오른다브라질 등 작황 부진 커피 원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덩달아 시중 커피 가격도 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등 커피 지출을 줄이고 있다. [로이터

‘출생 시민권 폐지’ 시행 구체화
‘출생 시민권 폐지’ 시행 구체화

CNN,“트럼프 행정명령 국무부 여권발급 금지 등”반발 법적소송 불 보듯 현실화 가능성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표적인 반이민 정책의 하나로 ‘출생 시민권’ 폐지

아시안 매춘업소 운영 60대 한인 여성 체포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턴 지역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60대 중국계 여성과 이 업소에서 매너저 역할을 한 60대 한인 여성이 매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역 언론인 더 타임스

혼다-닛산, 합병 추진 공식 발표
혼다-닛산, 합병 추진 공식 발표

성사되면 글로벌 3위 부상내년 6월 최종 합의 계획미쓰비시까지 합류할 예상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사장(왼쪽)과 미베 도시히로 혼다자동차 사장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공동기자회견

황병구 명예회장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축제의 장으로"
황병구 명예회장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축제의 장으로"

미주한상총연, 내년 4월 애틀랜타서 재외동포청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한미 양국서 1만5천명 참여 독려…한국 문화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명예회장은 내

“이 땅에 평화를”… 성탄기도
“이 땅에 평화를”… 성탄기도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이제 1주일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지구촌에 전쟁의 소용돌이가 계속되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기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온 세상에 평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