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까지 단계적 철수”
테이크 아웃과 디지털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 전국 매장에서 셀프 음료 기계가 사라질 예정이다.
맥도날드 측은 최근 들어 테이크 아웃과 디지털 주문이 부쩍 늘고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감소함에 따라 매장 내 셀프 음료 기계 운영을 단계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오는 2032년까지 미 전역 맥도날드 매장 내 셀프 음료 기기를 단계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며 “이와 같은 변화는 고객들이 앱, 키오스크, 드라이브스루, 매장 내 주문 등 모든 부분에서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일부 맥도날드 지점에서는 이미 셀프 음료 기계가 사라졌고, 다른 지점들도 점차 셀프 음료 기계를 치울 예정이다.
<석인희 기자>